디 아더 유
J. S. 먼로 지음, 지여울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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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속도감의 심리스릴러에, 반전에 반전은 긴장감을 더해주겠지요?? 넘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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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래를 박차다
이시하라 넨 지음, 박정임 옮김 / 페이퍼로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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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 속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소설이었다. 일본이라는 특정 나라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 1년 전 엄마가 돌아가신 지카.
그녀는 지금 엄마의 친구 메이코와 함께 브라질로 여행을 떠났다.
엄마가 오고싶어했던 그곳으로 말이다.
지독히도 자신의 삶을 살았던 엄마.
엄마의 삶을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던 지카.
가족을 떠나 일본으로 시집온 메이코는 지독한 시집살이를 당했고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왔다.
스스로 떠나온 것이 아닌 남편의 죽음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 메이코는 그제서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려고 움직이게 된다.
과연 두 여인의 브라질 여행은 무엇을 보게 될 것이며 무엇을 느끼게 할 것인가!!

🍷p10
엄마 역시 브라질에 가서 브라질의 대지에 선 메이코 씨를 그려보고 싶다며 브라질 여행을 기대했다.
하지만 결국 엄마는 브라질에 가지 못했다.
🍷p41
메이코 씨는 나쁘지 않다고. 그리고 마사나오 씨가 사라지기를 원했다. 그것이 결국 죽음을 뜻한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한 채.
🍷p51
엄마가 유카와 씨와 동거를 시작했을 때, 좋은 사람 같다거나 이번에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했던 기억은 있었다. (...) 그 말을 엄마가 그렇게까지 마음에 두고 있을 줄은 몰랐다.
🍷p100
"엄마는 상처를 받았었구나."
함께 개인전에 갔던 친구들이 그 말을 듣더니 "당연하잖아."라고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p146
"엄마는 원하는 대로 살아왔어요. 정말로 제멋대로였어. 하지만 그 덕분에 나도 원하는 대로 살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어쩌면 원하는 대로 살아도 된다고 내게 가르쳐주기 위해서 엄마가 먼저 원하는 대로 살았는지도 몰라.(...)"
🍷p156
"걱정마지 마. 전부 잊는다는 건 불가능해. 그냥 유리 씨의 감정도 인정해 줬으면 해. 싫었다고 하면 부모를 비난하는 게 되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아닐까.(...)"

🎐
동상이몽.
같은 것을 보아도 해석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 부부 사이 못지 않게 부모 자식 간의 감정의 골은 깊기만 하다.
말하지 않으면서 서로 알아주기만을 바라는 모녀가 이 소설에 있다.

엄마의 죽음 이후 엄마가 원했던 브라질 여행길에서 지카는 과거 속의 엄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메이코의 말들 속에서, 자신의 기억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엄마였지만 사건들을 추억하면서 여자 대 여자로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고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다.
여자라서 참고 살아야한다는 것은 이제 끝났다는 것을 엄마 인생을 통틀어 치열하게 보여준 것이란걸 깨닫게 된다.

가부장적인 가정 속에서 지독한 시집살이를 하는 메이코는 설상가상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기도 한다.
자신의 가족들을 버리고 온 만큼 견뎌내야한다고 생각했고 다들 그러고 사니까 참고 사는거라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며 버텼다.
그러던 그녀가 시어머니의 죽음, 남편의 죽음을 통해서 얻게 된 자유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일본에서 자신의 힘으로 삶을 꾸려가기 위한 영주권을 획득하는 일이었다.
왜 스스로 그 지옥같은 시간을 벗어나지 못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읽다보니 그녀는 자식을 위해서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내던진 사람이었다.

다양한 여성의 삶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작가님.
누구의 삶이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누구도 타인의 삶을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은 사람은 느끼게 될 것이다.
가만히 있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내버려두고 살아가는 것임을.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문구가 무엇이었든 이제 표현하고 움직여서 당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한 소설.
가정폭력, 성폭력 같은 다루기 힘든 내용을 무덤덤하게 표현해서 더 빡치게 만드는 이야기. 다수의 사람들이 그 주제들에선 자유롭지 못하므로 깊은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짧지만 깊은 생각을 주는 소설이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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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무삭제 완역판)
엘머 레터만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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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의 처음과 끝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비단 영업에만 이용되는 정보들이 아님을 깨달았다.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사용될만한 노하우들을 꽉 채운 책이다.

🏷p33
성공과 실패를 가른 것은 친구의 소개라는 사전 준비로 인해, 이야기를 들어줄 우호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때문이다.
🏷p59
'진신 어린 호의는 베푼 사람이나 받은 사람 모두에게 영예로운 일이다.'
🏷p114
"자신이 돈을 받는 것보다 더 팔지 못하는 사람은, 받는 돈 이상의 돈을 벌 수 없다."
🏷p128
반론이나 이의제기에 반론하거나 불쾌해할 필요는 없다. 오로지 납득할 만한 대답이 필요할 뿐이다.
🏷p182
타이밍이란 적절한 순간을 포착하는 일이다. 동시에 서로에게 득이 되는 순간에 망설임 없이 올바른 답을 내놓는 신속한 사고가 필요한 일이다.
🏷p192
고객의 '노'는 하나의 신호다. 취급하는 상품의 장점을더 알려주고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10대 세일즈맨으로 선정된 엘머 레터만.
국제코치연합 성공철학 필독서.

소개글만 보아도 얼마나 영향력 있는 책인지 알 수 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강력하다.
거절당하는 순간, 낯빛이 바뀌고 눈동자는 흔들리고 손바닥엔 땀이 배어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거라 생각한다.
바로 그 순간이 영업하기 딱 좋은 때라고 말하고 있는 엘머 레터만.
(바로 그 순간이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임을 이제 알게 됐다.)

그의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성격이 책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아. 그럼요. 필요없을 수 있지요.' 하며 너털웃음 날리고 다음 말을 준비하는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누구보다 솔직하게 누구보다 자세하게 누구보다 끈질기게 모든 고객들을 상대한 엘머 레터만의 멘탈 관리과 영업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각 장마다 '코칭 질문'이 있어서 읽기 전후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더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계획 수립하는 단계도 포함되어 있으니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결국 영업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이 방법들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해볼만 했고, 나를 둘러싼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적절히 사용한다면 서로에게 이로운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느꼈다.

영업을 해야하는 현장에서 곧바로 쓰일 노하우가 필요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또한 사람을 대하는 법이 서툰 분들도 읽어보시면 도움되는 부분들이 많으니 추천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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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씽킹 - 단순한 생각을 멋진 아이디어로 성장시키는
윤태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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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커질수록 멋진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 하루15분, 주체적으로 생각의 뼈대를 세우는 시간
💡 메모,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 이름을 붙여 생각의 실체를 만든다
💡 1구2언, 생각 균형을 맞추는 훈련
💡 사분법으로 편견을 깨고 생각을 확장하라
💡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면 핵심이 보인다
💡 생각과 생각을 이을 때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 기본적이고 소박한 질문이 좋은 질문이다
💡 A3의 여백을 충분히 활용하라
💡 다양한 프레임을 활용해 생각의 줄기를 만들라
💡 생각을 정리하는 데는 매트릭스가 유용하다

🌟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일만큼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 있을까요?
왜 그런 좋은 의견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걸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이 책은 아마도 당신의 머리 속을 유연하게 만들 방법들을 제시해 줄 것이다.
나이가 젋다고 해서 창의력이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나이가 몇 살이든 창조할 수 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어떤 주제인지에 따라 경험과 지식으로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젊지않다고 해서 생각하기를 멈추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서도 안된다. 언제 번쩍이는 아이디어에 필요할지 모를 정보들을 모아두면서 그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엔 독서만큼 좋은 것이 없고,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메모해 두어야함을 강조한다.

어느 순간에 반짝 떠오른 작은 발상을 그대로 두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성장시킨 결과가 창의적인 생각이다. 이런 과정을 <미라클 씽킹>이라 한다.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의 머리 속에 형태없는 많은 생각들을 쓸모있는 하나의 개념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연습이 가능하게 한다.

구체적인 방법과 활용하는 실제적인 예도 실려있고 무엇보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예시로 큰 도움을 준다.
1-3-3 형식, 1구 2언, 사분법적인 생각, 그림으로 생각표현하기, 간단하지만 좋은 질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다.
어렵지 않은 방법들로 확장하는 생각을 하게 하고 기억하기 싶게 표현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당신의 생각들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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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모르는 우리 아이 ADHD 이야기 - 학교생활과 인생의 성공을 위한 자녀의 힘을 기르는 양육법
샤론 살린 지음, 송지영 옮김 / 하나의학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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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모르는우리아이ADHD이야기
#샤론살린 #하나의학사

🟨 이 책을 직접 집필하신 샤론 살린 박사님은 어릴 때 과잉행동을 하고 충동적인 기질이 있는 남동생과 살았다고 한다. 70년 초반에 ADHD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동생이 힘들어 할 때, 부모님도 똑같이 힘들어 했고 그 모든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ADHD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동시에 부모의 행동 변화를 위한 <5C 양육방법>을 근거로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여가고 사랑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적으로 상담을 이어왔다.
공감받는 아이들과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할지 알게 된 부모들은 마음의 위로를 받고 돌아갔고 서로 행동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
집에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관계 등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

🔷️ 목차
○1부 ADHD의 삶
ㅡ ADHD 자녀를 위한 5C 양육방법
ㅡ ADHD 뇌를 이해하면 달라진다
ㅡ 나의 ADHD 뇌를 받아들이는 과정

○2부 학교생활
ㅡ 학교라는 장애물을 넘어 보자
ㅡ 흥분하지 않기 (자기절제의 실천과 교육)
ㅡ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심정으로
(긍휼을 쌓는 세 가지 단계)
ㅡ 학교 문제를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 고안 (핵심은 협력!)
ㅡ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끈기 (학업의 일관성 조성하기)
ㅡ 축하 (잘했어! 그 이상의 표현)

○3부 가정과 그 이외의 삶
ㅡ 격한 감정을 다스리는 법
ㅡ 시작한 일을 치는 법
ㅡ 당신에게는 친구가 필요하다 (ADHD 아동의 사회생활)
ㅡ 전원을 켜고 (전자기기에 빠진 아이들)

🔻5C 양육방법
1. 자기 절제
ㅡ 먼저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후 ADHD 자녀에게 동일한 방법을 가르친다.
2. 긍휼
ㅡ 자녀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닌, 현재 자녀의 모습 그대로를 바라본다.
3. 협력
ㅡ 매일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신의 규칙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고, 자녀와 자녀 인생에 중요한 어른들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한다.
4. 일관성
ㅡ 당신이 한 말을 실제로 행하며, 완벽이 아닌 지속을 목적으로 한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도록 가르치며 같이 노력한다.
5. 축하
ㅡ 현재 잘하고 있는 행동을 지속적인 격려와 칭찬, 타당화하는 말과 행동으로 알아차려 주고 인정해 준다.

🔴 이 책은 ADHD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지식전달서라기 보다는 ADHD를 겪고 있는 아이와 그 아이를 돌보는 가족들간의 상호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먼저 위에 설명된 <5C 양육방법>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상담가족들의 대화를 통해 예를 들었다.
아이들의 상담 내용들, 부모님들의 상담 내용들이 그대로 실려있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전부를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아이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분명 어른들의 자기 절제가 용이할 것이다!!

별난 아이, 집중 못하는 아이, 화가 많은 아이, 짜증이 많은 아이, 고함을 지르는 아이. 하나만 자주 해도 그 모습을 매일 보는 주양육자는 매우 힙겹다.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저 엄마가 안쓰럽다.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 못지 않게 ADHD를 겪는 아이들 또한 힘듦과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아이들은 행동을 자제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분노하고,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 아빠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행동 제어가 안되는 아이에게 "너 약 먹었어?"라고 묻는 친구들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숙제를 깜빡해서 선생님한테 불려가면 본인에게 실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이들의 입을 통해 알게 됐다.

"난 저 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며 한숨을 쉬던 친한 동생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이 책에 ㅇㅇ의 마음을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은거 같아. 너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 라는 메시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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