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1단계 - 파닉스 다음에 뭐 해요? 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1
박은정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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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문화.
📣 하루 5분 30일 완성하는 1:1 랜선 과외.
📣 원어민의 언어 학습 체계를 그대로 배우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
📣 파닉스 다음으로 시작해야 할 영어 홈스쿨.


📌 <영어 말하기 쓰기>로 공부하면,

ㅡ 최신 영어 그림책의 살아있는 영어 표현을 배운다.
ㅡ 파닉스를 공부한 아이가 읽을만한 영어그림책을 추천한다.
ㅡ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 말하기, 쓰기에 흥미를 높인다.
ㅡ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화까지 한권으로 완성한다.
ㅡ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배운다.
ㅡ QR코드로 랜선 수업을 제공해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ㅡ 5단계 학습법으로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운다.

📌 <5단계 학습법> 소개

🔸️책 소개를 읽고, 랜선 수업에 접속하기.
🔸️그림책 속 <Key sentence>를 익히기.
🔸️<Key sentence>를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
🔸️<Key sentence>를 다양하게 사용하기.
🔸️다음 문장을 영어로 말하고 써 보기.


📌 <영어 말하기 쓰기> 책만의 강점

🔸️말하기
ㅡ QR로 제공되는 랜선 수업에서 저자와 번갈아 가며 영어로 말해보기
🔸️읽기
ㅡ 최신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재미있게 영어 독해력 키우기
🔸️듣기
ㅡ 랜선 수업으로 저자 강의를 경청하며 듣기 실력 UP
🔸️쓰기
ㅡ Key sentence뿐만 아니라 새로운 단어와 표혀도 직접 써 보면서 배우기
🔸️문화
ㅡ 영어 그림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영미 문화 감수성 키우기


📚
저자는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베테랑 선생님이시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언어 노출 환경이 빈곤한 외국어 학습 상황에선
몇 개월만에 아웃풋을 유창하게 해내긴 어렵다고 말한다.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책이었다.

이쯤되면,
이런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이 무엇인가.
독자들은 궁금해진다.
해답을 보여주길 기대하게 된다.

저자는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 단점을 보완한 통합적 언어 교육 방법이 더 좋다고 말한다.
'읽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인풋이고,
'읽기'가 이루어져야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파닉스를 다 배운 아이가 시작하기 좋은 책이며,
원어민 아이들이 직접 읽는 영어 그림책으로 말하기, 쓰기를 할 수 있는 학습법이다.
랜선으로 그림책을 듣고, 따라 읽고 (INPUT)
교재를 통해 말하고 쓰는 (OUTPUT) 학습법.

인풋과 아웃풋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교재라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 아이가 영어를 배운지 꽤 됐는데 영어로 말하기는 왜 안 될까요?
🙋 파닉스를 배우고 난 다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영어 학원을 다니지만 영어에 흥미를 못 느껴요.
🙋 영어로 자기 생각을 쓰는 것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20년 영어교육에 힘썼던 저자가 영어문화권 원어민 어린이들이 배우는 언어 학습 체계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으니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어린이언어연구소(@langlab_kiz)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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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우
이다모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 호러와 오컬트, 미스터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소설.
💥 비가 오는 장면, 기이한 존재의 등장, 오소소 소름 장전.
💥 뛰어난 필력으로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 지워버린 기억 속에서 찾아내는 사건의 진실.


💧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토모루의 몸에 닿는 순간, 알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된다. 살을 뜯어낼 듯 온 몸을 긁어대면 피가 나고 살점이 떨어진다.
정신을 차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한 몸.
비. 언제부터 이렇게 두려웠던걸까?
비와 함께 떠오르는 아이. 히메코.
히메코하면 떠오르는 노란 눈빛의 산괴.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비와 히메코, 노란 눈의 산괴.

토모루는 쓰던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조용한 곳을 물색했고, 폐촌이 된 고향 근처 마을로 내려간다. 가와나에쵸에서 우연히 어린시절 친구 아사미를 만났고, 두 사람은 같은 고통을 겪고 있었다.
비가 오면 이상한 증상을 겪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
두 사람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산괴를 만난 경험때문이라 생각하고 산괴의 정체를 밝히려 고향으로 향하는데...


📍p74
온 세상이 불타오르는걸, 구경이라도 하듯 여자의 눈은 노랗고 빨갛게 타올랏다. 그 무서운 눈으로 히메코를 내려다본다. 비로 둔갑한 살의는 내 피부 위로 떨어져 온몸으로 스며든다. 감각적으로 돋아나는 두려움에 젖어 단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p91
그 물방울들은 내 눈으로, 입으로, 온몸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온몸이 아팠다. 빗방울이 몸에 닿는 순간순간마다 온몸이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으 받았다. 고개를 떨궈 양팔을 보았을 때, 나는 졸도하기 직전까지 이르렀다. 양팔은 상처투성이였다.
📍p155
그런데...아무것도...없었다.
눈앞의 네모난 구멍으로 보이는 건, 오직 오싹할 정도로 강렬하고 무섭게 충동을 일으킬 정도로 음울하고 찝찝하게 쏟아지는 비뿐이었다.
📍p387
미아키를 찾아야 한다.
비가 오기 전에..
귀우가 내리기 전에.

💧
으스스한 호러 장면,
기이한 능력을 가진 괴물 등장,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한 사연까지.

한국의 미쓰다 신조 탄생이라는 말이 잘 아울리는 소설이었다.
게다가, 데뷔작이라니!!!😆😆

이다모 작가의 다음 작품들도 기대된다.👍👍👍

💧
비와 산괴, 그리고 옛친구 히메코.
필연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떠오르게 하는 트리거였다.
토모루와 아사미가 겪고 있는 고통.
이것은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 걸까?

이 궁금증을 풀어가는 동안 일어나는 살인 사건.
온몸이 기이하게 꺾이고 부러진 사체.
사람이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모습에 온갖 추측이 난무한다.

기이한 존재와 으스스한 장면 설명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화자를 등장시켜 사건을 다양한 시선으로 보게 해 사건을 입체감 있게 묘사했다.
👉몰입감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국내 소설이라니.
등장인물, 일본이라는 공간적 배경까지.
꼼짝없이 일본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일본 소설마다 나오는 한자어로 된 단어, 미신, 역사까지 괴리감없이 읽어졌다.

소설 쓰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을,
타국 느낌을 살려내는 능력까지.
소설을 다 읽고 '대단하다, 증말!!'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


🙋 호러, 오컬트,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신다면,
🙋 국내 소설에서 미쓰다 신조 작품같은 소설을 찾는다면,
🙋 비오는 날 읽을 소름돋는 소설을 찾는다면,


귀우가 내리는 괴산으로 당신을 초대하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아프로스미디어(@aphros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귀우 #이다모 #아로스미디어
#장편소설 #국내소설 #호러 #오컬트 #미스터리
#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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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의 단어 - 당신의 삶을 떠받치고 당신을 살아가게 하는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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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이 읽고 쓰고 말하는 평범한 단어들로 쓴 사유.
🔖힘든 삶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단어가 있나요?
🔖당신을 떠받쳐주고 살게 하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당신을 보편적인 것이 가장 소중해지는 이야기가 담긴 책.


📚
"어쩌면 우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향, 색, 느낌처럼,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는 사람마다 정서와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고른 단어가 다르기 때문이고, 그 사람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주 쓰는 말이 있는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는가.
그 단어에 당신의 삶이 투영되어 있다고 말하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혹시 민낯을 드러내는 말을 많이 써 부끄러울까?
언젠가는 써먹을거라고 메모한 단어를 한 번도 써 먹지 못한 일상을 되돌아봤을까?

책엔 다양한 단어를 소개하고,
작가만의 에피소드와 사유를 공유한다.
살다보면 새로운 것에 눈길을 빼앗기게 되지만,
결국은 익숙한 것으로 돌아오게 되는게 인생.
나만의 단어를 떠올려보길 바라는 책을 만났다.


✒️p52
탈출 ㅡ 빛을 향해 구부러져 자라는 식물의 습성은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도 무척 닮았다. 우린 가슴에 품고 있는 꿈과 이상이 존재하는 방향으로 몸과 마음을 틈틈이 돌리거나 비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나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말이다.
✒️p87
생각 ㅡ 적절한 신체 활동이 마음의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만큼은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마음이라는 웅덩이에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이 고여 있는 것 같다면 주저하지 맑 과감히 몸을 움직이길 권한다. 지나친 생각이 당신의 용기를 삼키려 하는 날이라면 더욱더!
✒️p136
상처ㅡ 기쁨이나 성취감 같은 것이 내가 나아가야 할 인생의 좌표를 알려준 경우가 없진 않았지만, 그것들이 나로 하여금 타인과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하게 해주진 않았던 것 같다. 오직 마음에 가장 깊게 새겨진 은밀한 상처많이 날 특정한 방향으로 걸어가게끔 하는 '삶의 나침반'으로 작용했다. 언제나 그랬다.
✒️p229
후회라는 벽으로 둘러싸인 감옥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러니하게도 또 다른 선택의 문을 통과해야만 한다. 더 깊이 후회할지, 아니면 새로운 길로 접어들지를 두고 어느 쪽이든 택해야 한다. 선택의 문을 열어젖혀야만 우린 후회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
평소에 자주 듣고 쓰는 단어들이 등장한다.
일상, 애증, 불안, 기분, 시간, 울음 등.
너무나 익숙해서 한 번도 그 뜻을 헤아려본 적도 없는 단어들.

보편의 단어.
모든 것에 두루 널리 미치거나 통함을 이르는 '보편'
모든 사람들이 널리 쓰는 단어들로 가득채운 책이다.
'내가 알던 단어가 맞나?'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독서였다.


📚
저자의 사유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설명.
단어를 처음 읽고 떠올랐던 의미와 비교하며 읽는 것도 하나의 묘미였다.

짧은 문장에 저자의 생각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어,
종종 산문시를 읽는 기분도 들었다.
그런 문장들은 필사를 부르고, 악필인 나는 발췌로 만족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문장에서 의미를 찾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 평범한 것의 소중함을 찾고 싶다면,
🙋 늘 쓰는 단어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보고 싶다면,

"사랑은 사람을 살게끔 하기에"라는 자필 사인을 적어주신 작가님에게 '사랑'을 선물받은 기분으로 읽게 되는 책이었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많은 단어에 나만의 의미를 담게 하는 책이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황소북스(@hwangso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보편의단어 #이기주 #말글터
#에세이 #32주연속 #베스트셀러 #이기주작가친필사인본 #에세이추천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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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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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 소설.
🔸️사회가 바라는 삶에 반기를 드는 두 소년.
🔸️정해진 삶이 아닌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투쟁.


📚
호기롭게 미술 전시회를 열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어느 누구도 찾아주지 않았고, 자신의 스승마저 서툰 작품들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술을 찾아간 곳은 바로 고등학교 동창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그때 그시절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잠시 현실을 잊을 수 있었다.
친구들이 뭐하고 사는지 호구조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결혼한 친구, 아빠가 된 친구, 사업을 운영 중인 친구, 좋은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 앞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말을 해야 하는 기윤은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선택한 진로였지만,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숨겨야 할 꿈이 된지 오래다.
웹툰이라도 그리지 그러냐는 간섭과 팔자 좋다는 비아냥을 들어도 제대로 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처지. 조용히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가장 보고 싶었던 친구. 민재.
그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p26
늘 그랬다. 무언가가 되지 못해 내가 느끼는 불안보다 더 불안해하는 건 언제나 주변인들이었다. 교수님도 그랬고, 아버지도, 나를 둘러싼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렇다고 나의 꿈과 희망을 절박하게 외쳐볼 수도 없는 일이었다. 함부로 말하기가 두려웠다.
📍p52
인정받지 못하는 곳에서 고통을 받으며 있는 것보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곳에서 사랑받기를 원한다. 세상에 인정만큼 경이로운 일이 또 있을까. 인정으로 인해 우리는 보통의 존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다.
📍p171,172
"보다 근원적인 저항 방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한층 더 세련된 투쟁이라고나할까." (...)
아침 햇살 속에서 전형적인 모범생의 단정한 모습으로 투쟁을 운운하는 민재. 어쩌면 그가 바로 내가 찾던 진짜 멋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p190
"저항 의지를 갖는 그 순간부터 이미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거야."

📚
당신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두 소년의 이야기.

기윤은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아이였다.
성적순으로 입학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3순위 학교에 입학한 후 아버지와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학연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해서 강조하는 아버지. 차라리 재수하라는 말에 반기를 든 기윤.

결국 3순위 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아버지 축하는 받지 못했다.

📚
학교를 입학하고 보니, 학교는 또 하나의 사회였다.
남들의 이목에 신경쓰는 기윤은 옷과 신발에 돈을 썼고,
소위 말하는 일진들과 어울려 다니며 권력의 세계에 빠져든다.

그 후, 힘을 과시하는 삶을 동경하게 됐고,
어떻게든 이 무리에 속하려 한다.

📚
그때 전학생 민재를 만난다.
기윤이가 만난 민재가 소설 데미안에서 '데미안'이라고 보면 되겠다.

왜 혼자 밥 못 먹어?
왜 일진 무리에 돌아가고 싶어 해?
왜 여자친구한테 저자세야?

아무도 묻지 않았던 질문을 하는 민재와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기윤.
둘의 대화를 통해 독자는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고민하고 흔들리는 기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대변하는 듯 했다.
뚜렷한 해답없는 인생을 사는 건 우리도 매한가지니까.

📚
두 소년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에 반기를 들기로 한다.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걸까!!!

부모의 기대에 부흥하는 삶.
폭력과 괴롭힘에 굴복하는 삶.
규율과 전통을 앞세워 통제 당하는 삶.
이 모든 것에 저항하기 위해서 스스로 '레지스탕스'가 된다.

🙋 청소년기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강압적인 전통과 세상이 정해둔 삶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행보를 통해 진정한 자신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몽상가들(@mongsang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레지스탕스 #이우 #몽상가들
#장편소설 #국내소설 #성장소설 #자기실현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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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 - 사춘기 부모 마음 연구소
이현주.이현옥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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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현명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 감정 기복이 심한 시기지만 공부 능력을 올리는 방법은?
🌊 엄마의 속마음과 아이의 속마음을 살펴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담은 책.
🌊 초중고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주변에 이런 분이 계시다면🌟

🙋 내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한 학부모
🙋 사춘기를 겪는 아이와 자꾸 부딪히는 학부모
🙋 엄마의 마음이 궁금한 청소년

<현명한 부모는 사춘기를 미리 준비한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사춘기가 되기 전에 선행 많이 하세요. 사춘기가 오면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요."
오죽하면 이런 말을 할까 싶었다.

사춘기를 시작되는 신호탄이 반항이라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적이 아닐까.
외계인이 피해간다는 중2병에 걸려도 제발 공부라도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다 똑같을거다.

하지만, 책부터 멀리하고 보는 아이들.
아이들은 왜 자신의 미래가 걸린 문제를 아무렇지 않게 미룰까?
책에선 호르몬이 시키는 일이고, 뇌가 하는 일이란다.

하지만, 부모에게 반항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 아이들은 호르몬이 없고, 뇌가 성장하지 않는 걸까?
아니다.
똑같은 사춘기 변화를 겪고 있을텐데, 어떤 이유로 무던하게 지나가는 걸까?🤔

👉이 부분의 해답을 찾는 것이 이 책을 읽는 학부모의 목적이 될 것이다.
필자 또한 이 부분이 궁금해서 이 책을 펼쳤다.



📍p19
사춘기 시기에는 부모가 공부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만 성장해서도, 부모만 노력해도 안 됩니다. 사춘기가 건강함을 유지하고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야겠습니다.
📍p37,38
아이는 사춘기에 수많은 실수를 할 것입니다. 때로는 부모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막말을 할 수도 있어요. 독립해보겠다고 지금까지 부모의 돌봄을 무시하고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거부 당하는 생각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일 겁니다. 하지만 이 갈등 앞에서 부모는 아이의 모든 행동을 수용할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p94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지 않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일깨워주는 겁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적이나 성과에 기대하고 매달린다면 아이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자존감이 채워져야 건강한 성과도 낼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책은 사춘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시작된다.

사춘기 시기엔 편도체가 빠르게 발달해 감정과 본능에 충실하고,
전전두엽은 더디게 자라, 생각하고 계획하고 이해하고 반성하는 일이 미숙한 아이들.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들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춘기를 겪어도 공부를 놓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춘기가 오기 전부터 아이와 부모가 쌓아야 하는 것은 바로 (🚨스포 방지🚨) 이다.
책을 통해 꼭 알아보시길 추천한다.


📚
두 저자는 사춘기를 겪은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지 요목조목 설명한다.
또한 아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애타는 마음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다.👍👍

늘 궁금했다.
왜 그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
왜 그렇게 욕을 하는지.
무슨 잠을 그렇게 자는지.
왜 그렇게 무기력한지.
아들을 키우며 궁금했던 속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사춘기를 겪는 딸의 속마음도 볼 수 있었는데,
미래에 올 막내의 사춘기를 미리 맛본 기분이랄까.
제발 딸의 사춘기와 나의 갱년기가 겹치지 않기만을 기원했다.🙏😂


👉내 아이가 낯설어서 눈물 흘려본 경험이 있나요?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하신가요?
👉공부'는' 하는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기 전에 모든 학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더블북(@doublebook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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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사춘기 #청소년 #초중고부모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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