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프로그램 ㅣ 실천노트 시리즈
정형권 지음 / 더메이커 / 2025년 7월

#협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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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로서,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니 공부는 자기 의지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부모가 시켜야 하는 일로 굳어졌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기본 소양이라 말하며 아이들을 책상에 앉히곤 하지만, 그게 정말 아이들의 지식이 되고 있는지 늘 의문이다.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은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책이었다.
AI 시대는 정보와 도구가 넘쳐나지만, 결국 공부의 성패는 스스로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읽는 내내 걱정만 했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 공부로는 성과를 내기 힘든 시대라는 것. 필자의 생각도 그렇기에 저자의 다음 이야기들이 궁금했다.
하루 15분 실천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자기 학습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 메모할 게 많았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읽고 표현하는 공부’법이다.
단순히 읽고 입력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말하거나 글로 써봐야, 비로소 진짜 공부가 된다고 말한다.
저자가 제시한 ‘3SR2E(3번 천천히 읽고 2번 표현하기)’는 교과서 중심의 공부력을 기르는 훈련법으로, 아이들이 이해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방법이었다.
공부 방법이외에도 자기조절력, 몰입, 감사, 관점 바꾸기 같은 멘탈 관리 프로그램까지 제시되어 있어,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재정립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목표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먼저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게 해주고, 그 목표를 향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공부법에 기대가 크다.
책은 하루 15분씩 꾸준히 읽고 쓰며 따라 하도록 실천 노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활동지와 일지가 담겨 있다.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국 공부는 누가 대신해줄 없다. 공부법을 알려주어도 직접 실천하지 않으면 무의미한 일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하루 15분씩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작은 실천을 통해 목표를 찾아가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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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7
공부가 깊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몰입을 경험하고, 이를 꾸준하게 반복해야 한다. 공부는 대부분 생각을 통해 이뤄진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공부 능력을 키우는 길이다. 각자 수준과 능력에 맞게 규칙적으로 꾸준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밑줄_p86
3SR2E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습자가 자시의 수준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 이 학습법을 통해 읽기, 쓰기, 예습, 복습, 몰입, 피드백 등의 중요한 공부 습관을 익힐 수 있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더메이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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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400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400 - 음악과 퍼즐로 익히는 교육부 선정 빈도순 초등영어 단어 (자동암기 영상/음원 110개, 사진 400개 제공) ㅣ 자동암기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5년 8월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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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영어 단어 암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막내는 특히 단어 외우기를 힘들어했다. 억지로 외우게 하면 더 싫어하고, 반복해도 잘 기억하지 못해 영어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그러다 단순히 단어를 나열하는 기존 교재와 달리, 음악과 퍼즐, 그리고 짧은 이야기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단어를 장기 기억에 남게 하는 방식인 교재를 만났다.

‘억지 암기’가 아니라 ‘자동 암기’를 원리로 삼는 교재.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 다음 곡을 예측하게 되듯, 영어 단어와 뜻을 연결해 뇌가 스스로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아이가 QR코드로 들려오는 노래를 3~5번 정도만 반복해도 입으로 흥얼거리며 단어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뜻까지 연결해 말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
암기한다는 행위를 잊고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아이!!!
7분 듣고 3분 퍼즐을 풀면 8단어를 알게 되니, 한 번에 기억해야 할 단어가 적어 부담감도 덜었다.
매 10단원마다 흥미로운 스토리로 복습하게 해, 자연스럽게 여러 번 반복과정을 거쳐 장기 기억하게 구성된 교재다.
단어를 외우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아, 음악과 놀이를 좋아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아이와 함께 음악을 따라하다 보니, 이미 아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흥얼거리면서 자연스럽게 순서까지 기억하게 됐다.
억지로 외우는 게 아니라, 노래처럼 흡수되는 신기한 경험!!
그래서 이 책은 단어 암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뿐 아니라, 중고등학생과 성인도 틈날 때마다 영단어를 외울 수 있는 효과를 줄 것이다.
억지 암기 대신 음악과 놀이로 배우는 영어 단어 학습. 영어와의 전쟁을 해결해 줄 교재이니, 직접 활용해 보시고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





>> 이 서평은 저자 마이크 황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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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

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
최재필 지음 / 작품미디어 / 2025년 8월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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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후반을 지나 쉰을 바라보는 나이, 불안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이룬 게 없다’는 생각, ‘퇴직이 곧 은퇴’라는 사회의 시선이 마음을 조급하게 한다.
저자는 이런 불안을 잠재우며, 오십을 ‘끝’이 아닌 ‘티핑포인트’라 말한다.

저자는 30년간 금융 현장에서 일하다 퇴직 후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나는 누구인가!"
그는 오십을 서글픈 현실로 보는 대신, 경험과 직관, 디지털 적응력이라는 고유 자산, 곧 “50’s Capital”을 가진 세대로 설명한다. 오십은 하강기가 아니라 다시 출항하는 시기라는 정의하며, 창업, 학업, 사랑, 취미 등 오십에 새로운 길을 연 이들의 사례가 소개한다.
이들이 공통으로 보여준 것은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확신이었다. 오십의 특별함은 ‘나이’가 아니라 그 나이가 쌓아준 '경험'과 '자신감'이었다.

“주변을 재정비하라”
“나이 듦의 고정관념을 태워버려라”
“창조성을 끌어들여라”
“온라인 네트워킹 역량을 키워라”
뜬구름 잡는 위로가 아니라 구체적 실행 지침을 제안하는 책.
조언들은 단순한 생존 기술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이 된다.

‘지도는 스스로 그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아직도 필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무채색의 오십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오십의 모습을 설계하고 실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경험에서 온 지혜와 여전히 꺼지지 않은 열정, 현실과 가능성 사이의 균형 위에서 오십은 가장 강력한 선택의 힘을 가진다. 균형의 미학을 펼치라 한다.
필자의 불안을 지우는 방법은 막연한 위로나 기다림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내 자산을 점검하고, 환경을 바꾸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가며 ‘내 전성기’를 직접 만들라 한다.

<<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는 오십을 앞두고 불안에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책이다.
쉰은 하강선이 아니라 새롭게 꽃피울 수 있는 출발점임을, 그리고 그 여정의 지도는 스스로 그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하니, 쉰을 바라보는 독자도, 쉰이 된 독자도 자신의 처지와 맞는 문장에서 힘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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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43
과거에는 '오십이면 지천명'이라 하여 인생의 절반을 넘어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시기, 즉 숙련된 지혜로 살아가는 시기라 여겼다. 그러나 기술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크게 연장되면서 '오십'의 의미도 완전히 새롭게 정의되어야 한다. 트랜스휴먼 시대에서 오십은 인생의 중간 지점에 불과하며, 새로운 시작과 도약의 시기가 될 수 있다.


>밑줄_p99
"만약 지금 시작하지 않는다면, 언제 시작하겠는가?" 이런 물음이 오십 대의 꿈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젋었을 때는 '나중에 언젠가'라고 미룰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 '언젠가'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긴박감은 꿈을 향한 여정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 이 서평은 작품미디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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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 SNS일상어휘 & 여행스페인어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 SNS일상어휘 & 여행스페인어 ㅣ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
라라 베니또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9월

#협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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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의 기본 문법이나 단어를 익히고 나니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고 싶어졌다.
그래서 라라 베니또의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_SNS일상어휘 & 여행스페인어>>를 시작했다.
단순히 언어만 가르치는 교재가 아니라, 스페인의 문화와 일상을 함께 담아 배우는 재미를 더했다.

원어민이 실제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
단순한 인사말부터 시작해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거나, 지하철을 타고, 호텔을 예약하거나, 박물관을 방문하는 상황 등 여행자라면 꼭 겪게 되는 순간들이 꼼꼼히 담겨 있다.

또한 SNS나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도 마련되어 있다.
꼭 여행 준비를 하지 않는 독자라도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짧은 글을 쓸 때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어휘들을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이 책만의 특장점은 언어뿐만 아니라, 스페인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애주가답게, 맥주 문화가 흥미로웠다. 맥주를 시킬 때마다 나온다는 타파스. 라라 작가가 추천한 마드리드의 "메르카도 데 산 미겔"에 꼭 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오후 2시쯤 즐기는 베르무트 타임. 스페인식의 브런치 문화는 술과 함께였다.
또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답게 제일 처음으로 등장하는 주제가 축구였다. 목차의 1번을 차지할만큼 스페인이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교재는 언어가 그 나라의 문화를 흡수하는 좋은 매개체가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한다.

<<라라의 왕초보 스페인어>>는 단순한 언어 교재가 아니라,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를 함께 배우며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스페인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분들에게, 그리고 여행지에서 기본적인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시대에듀(@sidaeedu)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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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부지런한 행복

느슨하게 부지런한 행복 - 출근길의 아득함을 설렘으로 치환하는 힘
김지영 지음 / 포르체 / 2025년 9월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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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부지런한 행복>>은 반복되는 일상과 지친 마음속에서 작은 기쁨을 찾아내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일터에서의 고단함, 무기력과 보상 사이를 오가는 밥벌이, 관계의 온도를 조율하는 법, 그리고 삶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우리 모두가 겪는 삶의 주제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특히 일터와 생활, 자아와 관계라는 범주 속에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를 차분히 묻는다. 저자가 직접 살아내며 느낀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필자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필자에게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나를 지키는 일상 프로젝트’였다.
저자가 매일 출근 전 2시간을 카페에서 보내며 스스로 학기제를 운영하고 공부하는 장면은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학생 때에나 가능하다고 여겼던 ‘공부’를 스스로 선택해 기꺼이 몰입하는 순간이 얼마나 특별한 기쁨을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 필자에겐 독서와 서평쓰기가 바로 그것이라 깊게 공감했다.
강요된 자기계발이 아닌, 자기 자신을 향한 순수한 선물이었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자극제였다.

필자는 육아와 살림을 책임지는 주부로서 눈에 띄는 성과 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보낸다. 성취감도 없고 내세울 만한 결과물도 없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무기력과 좌절을 경험하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남들 눈에 빛나 보이는 순간이 없다고 해서 내 삶 전체가 어두웠던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가슴이 무너지는 날에도 분명히 좋았던 짧은 순간들이 있었고, 그 기억들이 나를 버티게 했다. 저자와 삶의 결은 다르지만,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만큼은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결국 이 책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느슨하게 그러나 부지런히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복된 일상 속에서 방향을 잃은 사람, 무채색의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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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8
첫 번째는 책상. 아침 지하철의 번잡함을 뚫고 마침내 내 이름이 붙은 책상 앞에 앉는다. 모니터를 켜고 이런저런 뉴스를 훑으며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 묘한 안정감이 찾아든다. 뭐든 배우고 싶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기분이 좋아서 어쩌면 오늘도 출근을 한다.


>밑줄_p70
잘할 필요도, 심지어 지속할 필요도 없다. 쓸모 없어도 된다는 안도감을 바탕으로, 그저 무한한 시도와 실패의 자유를 누린다. 그리고 가끔은 예상치 못했던 쓸모로 연결되는 행운을 덤으로 기쁘게 받아들이면 그뿐이다. 하루 최소 8시간 이상이 쓸모로만 가득한 삶에서 의식적으로라도 무쓸모를 위한 공간을 비워 두는 것. 무쓸모 선물과 같은 재미든, '20% 프로젝트'와 같은 확장이든, 어느 방면으로든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 서평은 포르체 (@porche_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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