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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후반을 지나 쉰을 바라보는 나이, 불안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이룬 게 없다’는 생각, ‘퇴직이 곧 은퇴’라는 사회의 시선이 마음을 조급하게 한다.
저자는 이런 불안을 잠재우며, 오십을 ‘끝’이 아닌 ‘티핑포인트’라 말한다.
저자는 30년간 금융 현장에서 일하다 퇴직 후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나는 누구인가!"
그는 오십을 서글픈 현실로 보는 대신, 경험과 직관, 디지털 적응력이라는 고유 자산, 곧 “50’s Capital”을 가진 세대로 설명한다. 오십은 하강기가 아니라 다시 출항하는 시기라는 정의하며, 창업, 학업, 사랑, 취미 등 오십에 새로운 길을 연 이들의 사례가 소개한다.
이들이 공통으로 보여준 것은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확신이었다. 오십의 특별함은 ‘나이’가 아니라 그 나이가 쌓아준 '경험'과 '자신감'이었다.
“주변을 재정비하라”
“나이 듦의 고정관념을 태워버려라”
“창조성을 끌어들여라”
“온라인 네트워킹 역량을 키워라”
뜬구름 잡는 위로가 아니라 구체적 실행 지침을 제안하는 책.
조언들은 단순한 생존 기술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이 된다.
‘지도는 스스로 그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아직도 필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무채색의 오십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오십의 모습을 설계하고 실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경험에서 온 지혜와 여전히 꺼지지 않은 열정, 현실과 가능성 사이의 균형 위에서 오십은 가장 강력한 선택의 힘을 가진다. 균형의 미학을 펼치라 한다.
필자의 불안을 지우는 방법은 막연한 위로나 기다림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내 자산을 점검하고, 환경을 바꾸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가며 ‘내 전성기’를 직접 만들라 한다.
<<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 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는 오십을 앞두고 불안에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책이다.
쉰은 하강선이 아니라 새롭게 꽃피울 수 있는 출발점임을, 그리고 그 여정의 지도는 스스로 그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하니, 쉰을 바라보는 독자도, 쉰이 된 독자도 자신의 처지와 맞는 문장에서 힘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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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43
과거에는 '오십이면 지천명'이라 하여 인생의 절반을 넘어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시기, 즉 숙련된 지혜로 살아가는 시기라 여겼다. 그러나 기술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크게 연장되면서 '오십'의 의미도 완전히 새롭게 정의되어야 한다. 트랜스휴먼 시대에서 오십은 인생의 중간 지점에 불과하며, 새로운 시작과 도약의 시기가 될 수 있다.
>밑줄_p99
"만약 지금 시작하지 않는다면, 언제 시작하겠는가?" 이런 물음이 오십 대의 꿈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젋었을 때는 '나중에 언젠가'라고 미룰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 '언젠가'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긴박감은 꿈을 향한 여정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 이 서평은 작품미디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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