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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공 시간을 늘리는 24시간 공부법
이인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1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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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시간을 이기는 한 시간은 없다.”
이 문장은 <<순공 시간을 늘리는 24시간 공부법>>의 핵심을 단번에 보여준다. 이 책은 기적 같은 비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 이인철 변호사는 한국 사법시험과 미국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두 시험 모두 세 번째 도전 끝에 붙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저자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 것은 재능이 아니라 ‘방법’이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순공 시간’은 말 그대로 순수하게 공부에만 집중한 시간을 뜻한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딴생각 없이 몰입한 시간을 말한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도 몰입하는 순간을 마련하라 조언한다. 이동 중에는 녹음한 내용을 듣고, 잠들기 전에는 짧게 복습하는 것. 공부를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방식이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깨진 항아리 이론’이다. 사람의 기억은 물이 새는 항아리와 같다는 의미다. 잊어버리는 건 당연하니, 좌절할 필요가 없다. 대신 더 자주, 더 많이 반복해 물을 채우는 방법을 제안한다. 반복 학습을 하면 망각의 속도, 즉 잊어버리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도 강조한다. 어려운 이론처럼 보이지만 “자주 보면 오래 간다”는 원리다. 장기 기억으로 가는 방법은 반복 학습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시험 당일을 준비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시험 시간을 기준으로 생활 리듬을 맞추고,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지 말라고 조언한다. 시험을 특별한 날이 아니라, 준비된 일상처럼 만들라는 뜻이다. 운에 기대지 않고 실력으로 버티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수능을 대비해서 한달 정도 소화 잘되는 식단으로 꾸린다던 수험생 엄마의 말이 생각나는 부분이었다.
이 책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요령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시간을 만들고, 집중하고, 끝까지 버티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조급함이 아니라 방향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라, 큰 시험을 앞둔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페이지2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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