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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 마음을 지키는 습관, 한 문장 붙잡기
충희 지음 / 여린풀 / 2026년 2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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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한 말 때문에 기분이 망쳤어.”
“상황이 나를 힘들게 만들었어.”
이런 말을 습관처럼 하지 않는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을 만났다.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은 정말 나를 흔든 건 그 일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그 말을 받아들인 마음의 습관이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피아노, 바이올린, 발레, 태권도, 미술, 영어, 수학까지 하루가 빼곡한 친구들이 많다.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게 많다보니, 우리 아이들은 오히려 “나는 잘하는 게 없어”라고 여긴다. 배우지 못한 걸 못하는 것뿐인데, 그걸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작은 입으로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말을 할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힘이 되는 말을 해주고 싶지만, 막상 떠오르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순간에 꺼내 들고 싶은 책이다. 오랫동안 자기계발서를 만들어 온 저자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붙잡았던 문장 77개를 담았다고 한다. 현실이 거대한 벽처럼 느껴질 때, 인생이 제자리만 맴도는 것 같을 때, 굳어버린 '마음의 습관'부터 체크하라는 저자의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
습관처럼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았는가.
엘리너 루스벨트는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열등하게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누가 뭐라 해도, 내가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 가치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너는 왜 이것도 못해?”라는 말이 날아와도, 내가 스스로를 인정하면 그 말은 힘을 잃는다.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이라는 문장은 주문처럼 오래 마음에 남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도 따뜻하다. “공중에 성을 세웠다면 이제 그 아래에 돌을 놓으면 된다.” 큰 꿈을 꾸는 건 잘못이 아니다. 지금 당장 부족해 보여도 한 걸음씩 쌓아가면 된다.
나 역시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인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깨달았다. 부족한 부분만 붙잡고 있으면 마음이 먼저 병든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책은 감정을 없애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그 감정이 나를 끌고 다니지 못하게 중심을 세우라 한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만큼 어렵지 않은 내용이다. 거창한 해답 대신, 흔들릴 때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수많은 고난을 만나더라도 스스로를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든든한 말 한마디를 준비해 두고 싶은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여린풀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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