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4 - 위대한 발견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4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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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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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던 세상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 가는 과학 이야기 만화책”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사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막내는 올해 4학년이 된다. ‘과학사’라는 말을 어렵게 느끼고, 괜히 두려워했다. 그래서 과학사는 과학이 어떻게 자라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먼저 알려 주며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사람이 아기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자라는 과정이 있듯, 과학도 처음엔 틀리고 헤매고 실패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자 아이는 점점 흥미를 보이며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한 과정을 탐험 이야기처럼 보여 준다. 과학자들은 처음부터 정답을 알고 있지 않았다.
“여기에 뭐가 있는 것 같아.”
“아니야, 잘못 본 것 같아.”
마치 어두운 방에서 손전등 하나를 들고 벽을 더듬는 사람들처럼, 조심스럽게 오랜 시간을 들여 탐색했다.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진짜 문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바로 과학사다.

공기 속으로 신호가 날아간다는 생각,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상상, 손에 잡히지 않는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주장은 처음엔 모두 “그럴 리 없어”라며 배척당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자신의 생각을 쉽게 버리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결정적인 사건들이 이어지며 “아, 이건 진짜구나” 하고 모두가 인정하게 된 순간들, 이 책에는 바로 그 장면들이 담겨 있다.

중요한 점은 이 책이 과학을 정답 모음집처럼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학은 “왜 그럴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것, 처음 생각이 틀리거나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면 된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확인하는 태도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는 과학 공부뿐 아니라 모든 배움에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다.

학습 만화는 아니지만, 만화처럼 술술 읽힌다는 점도 아이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글만 가득한 책이 아니라 그림과 대화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과학자들이 옆에서 직접 이야기해 주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과학을 잘 몰라도 괜찮다. 축구 규칙을 다 몰라도 만화 축구는 재미있는 것처럼, 이 책도 읽다 보면 과학이 자연스럽게 머리와 마음에 남는다.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아이, 외우는 공부가 싫은 아이, “왜?”라는 질문이 많은 아이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과학을 “무서운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새롭게 보는 방법”으로 바라보게 해 주며, 과학이 늘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모티브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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