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북
팀 에디테라 지음 / 임팩터(impacter)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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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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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는 “기억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그 기억을 붙잡아 애먼글먼 하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지만, 무엇을 느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쉽게 흘려보낸다. 즐거움도 슬픔도 시간 앞에서는 희미해진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조용히 묻는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기억하고 싶은가.'

이 책은 일기장이 아니다.
매일 써야 할 이유도, 날짜를 채워야 할 의무도 없다. 쓰고 싶은 날, 마음이 움직일 때 펼치면 된다.
그래서 기록 앞에서 망설였던 사람에게 추천하는 이유다.
필자 역시 글을 쓸 때 자기검열이 심한 편이라, 일기조차 쉽게 쓰지 못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도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맞고 틀린지를 먼저 따지는 습관때문이다.
<<메멘토 북>>을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메멘토 북>>은 그 부담에서 한 발 물러날 수 있었다. 질문은 대중적이면서 개인적이기도 했다. 너무 익숙해서 한 번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 앞에서 나를 불러내는 시간이었다.
완전히 빈 백지 앞에서는 막막함이 먼저 왔지만, 앞에서 다뤘던 질문 하나를 잡아 이어 쓰다 보니 생각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평가받지 않는 공간에서 마음 가는 대로 적는 경험은 새로웠다.

이 책을 채우는 과정은 영화 속 타임캡슐을 준비하는 기분과 닮아 있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지금의 나를 봉인하는 느낌이다. 언젠가 10년 뒤의 내가 이 책을 꺼내 보며, “그때 나는 이렇게 살고 있었구나” 하고 미소 짓기를 상상해 본다.
<<메멘토 북>>은 더 잘 써야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나만의 이야기를 기록해보라 권한다.
기록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에게, 다양한 질문들 앞에 당신을 데려갈 이 책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 이 서평은 임팩터(@impacter.official)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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