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 하

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 : 하 - 고등학교 가기 전에 반드시 익혀야 할 비문학 독해에 관한 모든 것 ㅣ 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
배혜림 지음, 편히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9월

#협찬 #서평


>>
<<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 상편에 이어 하편에선 예비 고등학생의 실제 활동 후기 중심으로 적어봤다.
서평을 써야 한다는 핑계로 읽기 시작했던 아이는 어느 새 진지해졌다.

>>
국어 수업 중에 책을 읽고 요약하는 수행평가가 늘 어려웠어요. 무슨 책이든 읽고 나면, 재밌다 또는 지루하다라는 감정 이외엔 생각해 본 없으니 글로 쓴다는 게 늘 막막했거든요.
처음에는 엄마가 부탁으로 책을 읽었는데, 책에서 제시하는 ‘분석하기’를 따라 문단별 중심 문장을 찾다 보니 글 전체 구조가 눈에 보이는 게 신기했어요.
단순히 읽고 넘어갈 때는 막연하게 이해한 것 같았는데, 중심 문장을 정리하니까 글의 흐름이 훨씬 뚜렷해지더라고요.

‘생각하기’ 활동에서는 글의 주제를 내 경험이나 사회 문제와 연결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답답했어요. 글의 주제와 일어난 현상을 연결해서 글을 써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엄마의 도움을 받아, 글을 단순히 요약만 하는게 아니라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과 관련된 경험을 연결하니 지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생각하기 과정을 거치고, 표현하기에서 직접 글을 쓰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생각하기에서 어떻게 글을 써야겠다는 정리가 되니, 술술 써지더라고요.
생각하기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확장해서 읽기에 나오는 내용은 길지 않아, 틈틈히 읽기 좋았고 알쓸신잡에 나오는 정보들처럼 재밌었어요.

예전에는 비문학 지문이 길면 읽기도 전에 지쳤는데, 이제는 문단별로 나눠 핵심 정리를 하고 있어요.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푸니, 문제 푸는 속도도 좋아졌습니다.
더이상 긴 지문이 두렵지만은 않아요.

>>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 책.
<<어서 와, 중등 비문학은 처음이지?>는 중3 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용돈을 걸고라도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
단순히 시험 문제를 잘 풀기 위한 책이 아니라, 정보 홍수 시대를 사는 아이들에게 글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활동은 필수가 아닐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밑줄_p5
이 책은 중학생이 비문학 글을 보다 능동적으로 읽고 요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썼습니다. 중학교 교사의 눈으로 중학생이 알아야 할 주제를 선별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추었습니다. 글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배경 지식도 확장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고 중심 문장을 찾아 요약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고력도 키우도록 유도했습니다.




>> 이 서평은 카시오페아(@cassiopeia_book)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서와중등비문학은처음이지 #배혜림 #데이스타
#중학추천도서 #중등비문학 #비문학독해
#지문독해 #핵심요약 #현직국어교사
#신간도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