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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ㅣ 김미경의 인생 수업 1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AWAKE) / 2025년 9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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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를 읽으며 마음이 복잡했다.
필자는 19년 동안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전념하며 살았다. 아이들을 키운다는 이유로 사회와 멀어졌고, 다시 일터로 돌아간 친구들과 주변 엄마들을 보며 작아지는 기분을 느낄 때가 많았다. 아이들을 맡길 곳 없는 현실 앞에서 외로움마저 짙게 드리워졌고, ‘나는 언제 다시 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은 늘 가슴 한켠에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질문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답을 구하지 않은 건 아닐까'하는 생각에 이르는 책을 만났다.
저자는 결혼과 육아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여자의 진짜 인생은 결혼 후에 시작된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이 말이 낯설었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꿈은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나’의 것이며, 내가 내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이라는 메시지를 생각할 틈도 없이 하루하루 살기 바빴던 시간이 빠르게 떠올랐다. 후회는 없지만, 아쉽긴 하다.
책은 7개의 키워드를 통해 꿈을 발견하고 실행하고,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나'로 살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생애 나이에서 스무 살을 빼라”는 조언은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아이들을 키우며 나를 뒤로 미뤄왔지만,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지금의 나는 여전히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내가 너무 늦었다고 단정 지었던 시간은 사실 점심을 마치고 하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와 같은 시간일 수 있다는 발상은 나의 사고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그동안 나는 아이들을 키우며 ‘꿈’이라기보다는 생계를 위한 목표에 가까운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이 책은 내게 다시 한번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용기를 주었다.
무엇보다 아내와 엄마라는 역할과 별개로 내 이름으로 채워갈 꿈 역시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했다.
“꿈은 나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아내도, 엄마도 꿈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사치가 아니라, 오히려 더 행복해지고 완전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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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25,26
모든 일의 골든타임은 시간의 투자를 전제로 한다. 아이가 크는 것이든, 집을 사는 것이든, 꿈을 이루는 것이든. 누군가는 골든타임까지 가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꿈을 시작하든 꿈이 시작되는 동시에 나만의 골든타임이 저 멀리에 세팅되어 있다는 것을 믿자. 내가 걸어가기만 한다면 골든타임과 나는 결국 만나게 되어 있다.
>밑줄_p139
'아이만 키우면서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일하면서 아이는 어떻게 잘 키우지?'
내 꿈이 무엇인가를 물을 때보다 머릿속이 훨씬 복잡했고 그 실마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 결혼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이 심플한 희망은 육아, 살림, 시간전 제약, 죄책감, 두려움 등의 줄에 포박당한 느낌이었다.
>> 이 서평은 어웨이크출판사(@awake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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