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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요시무라 마사카즈 지음, 김진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7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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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다면, 그 대가로 무엇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
학창시절, 필자를 판타지 세상으로 안내했던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가 생각났다.
등가교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만큼의 가치를 내줘야 하는 계산법 때문에 연금술은 피의 향연이었다.
죽음 이후에도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파멸하는 등장인물로 인해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만화였다.
이 책에서는 연금술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요시무라 마사카즈의 <<연금술>>은 고대 이집트, 이슬람, 중세 유럽의 신비주의와 근대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금술의 역사를 다루는 동시에 풍부한 시각 자료로 이해를 도왔다.
‘현자의 돌’, ‘호문쿨루스’, ‘만병통치약’ 등 연금술의 핵심 개념들을 설명해, 만화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현자의 돌'이 가진 시대적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흥미진진했다.
또한, 그리스, 아라비아, 중국 연단술 등 문명 간 비교를 통해 연금술 역사와 이론, 실천 등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연금술의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고대의 연금술이 현대까지 이어져, 과학으로 발전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연금술에 대한 학술적인 정보를 얻는 것도 좋았지만, 역사 속에서 연금술이 어떻게 쓰였는지, 종교적인 문제에선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소개가 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소설을 쓰고 싶게 하는 소스들!!
판타지 소설에 이용할만한 내용들이 무궁무진했다.
세계관 구축, 인물 간의 갈등 구조, 연금술로 인한 반전 결과까지.
전쟁과 종교, 왕권 등 연금술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으니, 무한한 상상력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림과 문헌, 연표, 용어사전까지 실려 있어 일반인부터 창작인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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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5
비금속을 금이나 은 등의 귀금속으로 변성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물질이다. (...) 연금술사가 금속 변성에 성공했다는 전설은 수없이 많이 전해져 내려오지만, 의도적인 사기를 제외하면 합금이나 도금 등에 의한 표면사의 변화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금속 변성 사실이 증명된 사례는 없다. (...) 현자의 돌과 같은 물질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신념이 연금술을 생겨나게 한 것이다.
>밑줄_p77
'우애단의 명성'과 '우애단의 고백'은 둘 다 현자의 돌로 금을 변성하는 연금술을 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가짜 금 만들기'라며 맹렬하게 비판했다. 장미십자단이 추구한 진정한 연금술의 목표는 새로운 의료 화학으로 대가를 받지 않고 환자 치료하기, 진리로 사람들을 지혜의 집으로 인도하기, 신과 인간과 관련된 세계의 전반적인 개혁 실현에 있다고 보았다.
>> 이 서평은 AK커뮤티케이션 (@ak_communication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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