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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더 트랙 - 끝내주는 실행력 하나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유타컵밥의 성장 스토리
송정훈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7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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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유행했던 대사 중에 "빠꾸"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아닌 것 같으면 빠꾸라고 말해주는 아빠가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할까?
저자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고 도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어려운 일이 생겨도, 설사 실패했더라도, 스스로에게 말했다.
"괜찮다."
"안 되면 플랜 B로!"
자신을 가장 응원하고 지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유타컵밥 대표 송정훈이었다.
"내 아들을 정훈이와 놀지 못하게 해달라"
이 말은 관심있는 것에만 에너지를 쏟아부었던 저자가 학창시절에 들은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성격이었을까? 오로지 춤출 때만 살아있음을 느꼈던 그는 학교에선 잠만 자는 문제아로 불렸다. 잠만 자고 공부를 하지 않았을 뿐인데, 그는 기피해야 할 학생이 되어 있었다.
다른 학생들보다 진로를 빨리 정한 덕분에 실제로 기획사와 계약을 맺어 가수 데뷔를 꿈꾸기도 했지만, 현실은 꽃길이 아니었다. 꿈은 깨지고 말았지만, 저자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노량진 길거리의 명물, 컵밥을 한식 푸드 트럭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도 많은 도전 중에 하나였다.
그 당시 한국에선 몰락하는 사업이었던 컵밥이, 지금은 전미 매장 60개, 인도네시아 매장 200개, 두바이와 캐나다 진출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심엔 유타컵밥 정성훈 대표가 있었다.
단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니 놀랍다.
그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 건 '실행력'과 '사람'이었다.
해보지 않으면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했던 한식 푸드 트럭.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없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강연을 듣는다고 해서 성공을 보장받지 못한다.
일단 뛰어 들어라.
실패를 하더라도 배우는 것이 있다.
일이 잘못 되어도 괜찮다. 다른 방법이 있느니까.
저자의 도전하는 자세와 실행력이 유타컵밥을 이렇게 키운 것이다.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 늘 함께 하는 가족과 함께 일하는 크루들. 물론 뒷통수도 맞았지만, 그래도 그를 일으켜 준 것은 사람이었다.
저자는 성공스토리를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단, 지금 당장 움직일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목적을 두고 집필했다.
"그래, 생각만 한다고 글이 써지겠어?"
필자가 이 책을 읽는 내내 했던 말이다.
누구나 처음 시도하는 것은 두렵다. 그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않는다면, 유타컵밥처럼 성공신화를 쓸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아직도 불안하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도전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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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7
실패가 아니라 나는 조금 미숙했을 뿐이었다. 일단 마음을 먹었으면 바로 행동에 옮긴 덕분에 서비스업을 좋아하며, 심지어 적성에 맞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밑줄_p171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한다. 하지만 결국 시도 없는 변화 없고 실패 없는 발전은 없다. 인간은 누구나 반드시 불완전하다. 내가 틀리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안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쿨하게 인정하고 나면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운 감정 또한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 이 서평은 필름출판사(@feelm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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