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 독서편 - The Mechanical Solution ㅣ 너를 OO1등급으로
안수재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6월
평점 :
#협찬 #서평
>>
태어나자마자 들었던 말은 한국어.
가장 먼저 쓰는 언어도 한국어. 가장 먼저 읽기 시작한 언어도 한국어다.
그런데, 왜 국어 점수는 늘 안타깝기만 할까?
아이는 제대로 읽고 풀었는데 틀렸으니 억울할 노릇이고, 부모 입장에선 평생을 듣고 쓰고 읽은 모국어를 틀리니 답답할 노릇이다.
(필자가 학창 시절에 경험해 봤으니 모르진 않지만, 자식 일이 되고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 책에선 "책을 많이 읽어라!!" 라는 틀에 박힌 말을 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는 성적이니, 올라가 보자고 말한다.
저자는 실제로 국어 성적이 6등급이었던 사람이었고, 수능 시험에서 백분위 99를 기록한 산증인이었다.
<너를 ㅇㅇ 1등급으로 만들어 주마> 시리즈 저자들의 말에 믿음이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들이 하위권 성적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팩트!!!
저자는 우선 국어 문제는 잘 읽기만 해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지문 내용을 자신만의 언어를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 책상만한 시험지를 앞뒤로 넘겨가며 문제를 풀었다가는 1등급을 받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문제 유형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점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출문제를 펼쳐놓고 이 책을 자습서 삼아, 어떻게 푸는지 하나 하나 공부해야 할 이유다.
책에서 유형별 기출 문제를 들어, 문제를 해석하는 과정과 지문의 어떤 부분을 활용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상세하게 보여 준다.
하루 아침에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거란 생각은 접어두고,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 만의 독해법과 문제풀이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 조언했다.
필자가 학창시절에 가장 궁금했던 건, 어떻게 공부하느냐였다. 교과서를 읽으래서 읽었고,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쓰라고 해서 썼다. 그래도 성적은 늘 제자리걸음이라 답답했다.
공부법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호!!!
푸는 연습만 반복해도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성적을 받을 거라 예상됐다.
우리집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이 책을 읽는 내내, "오~~"를 연발했으니, 다음 학기 시험을 지켜봐야겠다.
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한다!!!
>>
>밑줄_p21
이 내용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실질적인 독해력을 올리는 방법과 더불어 출제자의 시선을 갖추는 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밑줄_p27
국어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6개월 해서 안 되는 사람이 1년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는 소리다. 정도를 지켜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순서로 공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도록 하자.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메리포핀스북스(@mpsbooks_official)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너를국어1등급으로만들어주마2.0 #안수재 #메리포핀스북스
#수험서 #수능 #국어공부법 #수능국어 #독해법
#신간도서 #책추천 #국어공부법추천 #수험서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