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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가로막은 건 언제나 나였다
게리 홀츠 지음, 강도은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5년 6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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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온몸의 감각이 마비되는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았다. 서서히 굳어가는 몸은 결국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게 됐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병을 진단받은 후, 7년 동안 있었던 일이다.
소변줄을 꽂고, 호스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할 정도였던 저자는 의사로부터 주변 정리를 권유받았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2년입니다."
물리학자이면서 우주항공 산업에 뛰어든 사업가였던 저자는 수많은 기술적 성과를 올렸건만, 제 몸은 고칠 수 없었다.
재즈바에서 우연히 만난 한 여성분과의 대화로 호주 원주민의 치유법을 알게 되었고, 정말 호주 브리즈번의 오지까지 가게 됐다.
오로지 '살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호주까지 왔건만, 치유는 하지 않고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치유사 로즈와의 만남이 생경하기만 했다. 서서히,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기 시작하더니, 몸의 변화까지 이뤄내는 일이 일어났다.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그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책이 바로 <<내 삶을 가로막은 건 언제나 나였다>>였다.
치유를 받으러 갈 때, 녹음기를 챙겨간 저자는 로즈와의 대화를 생생하게 책으로 옮길 수 있었고,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려 노력했다.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온 몸의 감각을 잃고 움직일 수 없었던 사람이, 지금은 병원을 차려서 만성질환 증상을 치료하는 일을 하게 될 거라고!!
호주 원주민의 치유법은 '자신'을 제대로 알아 가는 과정과 비슷했다.
무조건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은 건 아니라는 말이 아직도 머리속에 맴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좋게 생각하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문제로부터 회피하는 일이었다니. 평생 그렇게 산 '나'는 '무의식의 나'를 병들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산증인이 쓴 책인데도, 로즈에 의해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서도 '정말일까?' 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졌다.
그러면서도 필자 또한 로즈의 질문에 과거를 돌아보며, 어떤 사건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물론, 책 속의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나를 병들게 하는 것 또한 내 속에 있고, 나를 치유할 수 있는 것 또한 내 속에 있다고 하니, 찾아보고 싶었다.
"내 병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순수한 호기심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병들게 한 것도 내가 선택한 일이라니.
한 번도 그런 선택을 한 적 없는 필자는 저자만큼이나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더욱 저자의 치유 과정을 꼼꼼히 메모하며 읽게 됐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확언하기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책은 만나지 못했다.
치유 과정 중에 일부인 내 몸을 강하게 하는 확언과 과거를 회피하지 않는 문제 인지 방법은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내용이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자신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고통을 덜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주 상세히 기록해뒀으니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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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44
"우리 부족 사람들이 치유를 이야기할 때는 단지 육체적 치유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 감정들, 영혼까지 포함한 치유를 이야기하는 거랍니다."
>밑줄_p201,202
이제까지 내 삶은 부끄러움과 죄의식을 기반으로 해서 흘러가고 있었다.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아무런 신뢰가 없었다.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있지도 않았고, 감사해하지도 않았다. 성공과 실패 모두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게다가 정말로 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 이 서평은 스몰빅미디어(@smallbigmedia)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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