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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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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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가기 위해 오로지 공부만 생각하는 윤유.
전과목 만점, 전교 1등이 윤유의 프로필이다.
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전율. 오로지 직진 밖에 없다는 듯, 사랑을 고백하고 상처받고 또 다시 고백하길 반복한다.
전율과 함께 다니는 박지오와 에스타.
사랑을 믿지 않는 지오에게 첫사랑처럼 다가온 윤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바라봐주는 윤유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에스타까지.
멋진 남자 셋이 윤유바라기가 된다.
남자라곤 아빠밖에 모르는 윤유는 사랑이란 감정이 낯설고 어설펐다.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쑥맥이랄까? 후훗.
그래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 앞에선 거침없이 돌진하는 당찬 모습도 보였다.
과연 그녀와 함께 할 사람은 누가 될까?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어차피 남편은 ㅇㅇㅇ'이란 말을 줄여 '어남ㅇ'를 외치던 시청자처럼, '어차피 남친은 ㅇㅇㅇ' 외치며 응원하게 되는 소설.
다른 독자들은 과연 누구를 응원하며 읽었을지 궁금해진다.

1권은 윤유와 세 명의 남자아이들의 고등학생일 때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풋풋한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의 작대기가 이리 저리 오고가며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 아이와 그러지 마."
손발 오그라들지만, 두근거리며 읽게 되는 하이틴 로맨스.
심장이 간질거린달까. 나도 모르게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웃게 된다.

2권은 성인이 된 네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의 스포에 가까운 내용들이라 말을 아끼겠다.
누가 누구와 또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는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약간 90년대 감성 로맨스랄까. 조심스럽고 다정하다. 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선 거침없었다. 후훗.

처음 하는 사랑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기막히게 묘사했다.
"이런 게 사랑일까?"
"이렇게 아픈 게 사랑이야?"
"이 감정은 뭐지?"
라는 질문에 대답하듯, 등장인물의 속마음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연애할 때, 설렜던 마음과 아팠던 기억까지 되살아났다.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소설.
"아, 나도 이럴 때가 있었는데..."하며 미소짓게 했다.
대책없이 달달한 이야기가 생각날 때,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단박에 깨우는 이야기라, 기분 좋은 설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1권에서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하는 남녀 주인공의 속마음을 나타내는 부분을 발췌했다.

>밑줄_p117
나도 너 보면 좋다고, 너 말고 다른 남자는 없다고, 그렇게 말하려 했는데 그는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내가 전율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그가 좋아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누가 나에게 정답을 좀 알려 주었으면....



>밑줄_p138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힘겹게 천천히 정상에 올라서면 순식간에 바닥으로 추락한다.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다 보면 몸도 영혼도 탈탈 털려서 공중분해된다. 누가 이것 좀 멈춰 줘.






>> 이 서평은 한끼출판사(@hanki_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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