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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방일지
김명주 지음 / 아빠토끼 / 2025년 5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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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세상.
꿈 같은 소리한다고 남편은 혀를 차지만, 세상은 정말 그렇게 변하고 있다.
아기를 낳은 엄마가 작은 방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고등학생이 작은 책상 위에서 용돈 벌이로 시작했던 일이 사업으로 성장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니까.
디지털 노마드.
저자는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회사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꼭 서울일 필요가 없단다.
실제로 저자는 서울생활을 하다 지방으로 거처를 옮겼고, 직접 경험한 탈서울의 장점과 단점을 상세히 기록한 책이 바로 <<서울 해방일지>>였다.
저자 역시 성공을 위해선 서울 본사에 입사하는 게 좋다는 생각하던 사람이었다.
콩나물 시루 속 콩나물처럼 빽빽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며, 성공을 위해 멈추지 못했다. 그래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이 경험은 "꼭 서울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굳혔고 '탈서울'을 강행했다.
책을 읽다보니 탈서울이 장점만 있는 게 아니던데, 왜 탈서울을 주장하는 것일까? 그 이유가 궁금했다.
요즘 MZ세대는 혹독한 서울살이에서 벗어나 진정한 “탈서울”을 한다.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일터가 되는 것이다.
여행지에서도, 지방에서도, 핸드폰과 노트북만 있으면 그곳은 나만의 사무실이 된다. MZ세대는 살아남기 위해 아등바등하던 에너지를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데 집중하기로 선택했다.
물론 디지털 노마드 역시 살아남는 게 힘들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정받기는 어려운 일이니까.
누구나 성공할 것 같아도 아무나 성공하지 못하는 바닥이기도 하다.
그래도 일상을 나 중심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과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이 두 가지가 탈서울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니, 버틸 힘이 되는 것일테다.
서울생활도, 탈서울도, 둘 다 똑같이 힘들다면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으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독자에게 진정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
지방에서의 삶과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일상이 궁금하거나, 탈서울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움될 내용이 많으니 책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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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7
처음 이 회사에 입사할 때 아버지가 하셨던 말이 기억난다. "이왕이면 본사로 가는 게 낫지 않겠냐, 승진도 본사가 빠르다더라." 사실 내 생각도 그땐 아버지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밑줄_p239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고, 출퇴근도 없고, 지옥철도 없다.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하는 키워드, '디지털 노마드' 이야기다. (...) 작업 도구는 단 하나, 노트북이면 충분하다. 진입장벽은 낮아졌고, 선택지는 많아졌다.
>> 이 서평은 아빠토끼 출판사(@paparabbit_book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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