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완독 #서평


>>
이 책에 담긴 어록은 부처가 고대 인도에서 활약했을 당시, 제자들에게 전했던 말들이다.
부처의 말을 담은 경전 중에 특히 짧은 구절만 골라 초역을 했고, 현대인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석했다.

그래서 '학문적인 의의'나 '심오한 부처의 심연'을 드려다보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펼친다기 보단, 살다가 마음이 어지럽고, 불안이 언습할 때 한번씩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일상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범인이라면 늘 마주하게 되는 걱정, 불안, 분노 등에 일희일비하게 될 터, 그 마음을 내려놓고 평온함을 배우게 될 것이다.

부처는 본래 왕자였고, 왕자이기 전에 사람이었다. 그는 제자들이 자신을 신격화하기 보단, '내게 의존하지 말고 네 자신의 감각을 의지처로 삼아라'했던 말을 따르길 바랐다.
이는 숭배하거나 의존하는 신의 말이 아니라 2,500년 전에 태어나 한생을 살다 간 스승의 가르침이고 깨달음이리라.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평온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부처 초역의 말>을 곁에 두고 자주 꺼내보시길 추천한다.





>>
>밑줄_p43
만약 불쾌한 상황 앞에서도 화내지 않을 수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진정으롤 '온화하고 친절하며 침착한 사람'입니다.


>밑줄_p78
애정으로 인한 집착이 너무 강하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지 아닌지 불안해져 두려움이 생깁니다.


>밑줄_p166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 즉, 이룰 수 없는 걸 갈구하는 욕망과 영원히 반복되는 화는 타인이 만든 게 아니라 당신의 심신에서 생겨납니다.


>> 이 서평은 독파(@dokpa_challenge) 앰배서더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독파앰배서더6기 #독파챌린지
#초역부처의말 #코이케류노스케 #포레스트북스
#불교 #종교서 #부처의말씀 #역주행 #장원영추천
#독파챌린지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