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독서마라토너
⚡️고정욱 작가가 삼국지에 이어서 그리스로마신화까지 집필.
⚡️주석으로 다양한 정보 전달까지.
⚡️초등학생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게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리스로마 신화 완역본을 읽기 전에 맛보기로 읽어보기 좋은 전집 탄생!!
📚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작가가 이번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집필하셨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를 통해 알고 있던 작가의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소식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출발을 알리는 제우스의 탄생 이야기로 1권은 시작된다.
올림포스 12신을 소개하고 헤라, 아프로디테, 아폴론, 헤르메스 등 한번쯤 들어봤을 신화의 포문을 열었다.
📍p21
자신이 아버지를 제거했던 일을 곰곰이 되새기다 보니 아버지가 무서운 저주를 퍼부었던 것이 그제야 생각났다. 자신이 아버지를 배신했던 것처럼 자신의 자식이 자신을 죽일 거라는 두려움이 점점 커졌다.
'(...) 자식을 낳으면 곧바로 없애버려야겠다!'
📍p49
시간의 변화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순차적으로 대지를 감쌌다. 그 안에 인간의 온갖 희로애락이 자리했다. 이제는 평화롭게 세상을 통치하는 일에 신경을 써야 했따. 제우스는 신들에게 임무를 주며 통치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올림포스의 많은 신들 가운데 리더가 될 만한 열두 신을 지정했다.
📍p54
제우스는 선과 악을 함께 내려보냈다. 아름다움과 추악함, 즐거움과 괴로움이 인간들에게 내려왔다. 그러나 인간들이 그 선물을 고루 받은 것은 아니었다. (...) 선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다. (...) 산다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지만, 어쩌다 한 번씩 가끔 행복이 주어지기에 그나마 견딜 수 있는 것이다.
📚
우리 집엔 예비 6학년 초등학생이 이 책을 함께 읽고 있다.
신들의 이름이 어렵긴 해도 이야기가 재밌어서 술술 읽힌다고 한다.
결혼도 안했는데 아기를 임신하고, 임신한 여자를 버려두고 떠나는 신을 보면서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태어난 아기가 반인반수라니.
판타지나 게임 캐릭터로만 알았던 반은 사람 반은 동물인 캐릭터가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부터 시작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재밌어 했다.
신의 이야기를 읽다가 작은 별표를 보이면 주석을 찾아본다.
주석에 적인 글을 읽어 보면, 작은 백과사전을 읽는 기분이란다.
신화 내용과 다른 정보를 알 수 있다며 재밌어했다.
초등학생의 찐후기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남겨보았다.
📚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서 좋았다.
신화 속 장면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장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복수와 욕심, 질투, 사랑, 배신 등 다양한 감정들이 신의 이름으로 표현된다.
천하를 호령하는 그들도 감정 하나를 어쩌지 못하다니, 예나 지금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려운 일인가 보다.
🙋 그리스로마 신화 만화로만 보던 친구들에게
🙋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쓴 신화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비전비앤피(@visionbnp)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우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 #애플북스
#고전 #그리스로마신화 #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독서마라톤 #전10권 #1권완료 #2권시작
#서평단 #소설추천 #완독 #신간소개 #신간도서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