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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 이 책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ㅣ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스테파니 베르네 지음, 카미유 드 퀴삭 그림,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4년 10월
평점 :
#서평
📖 책 한 권이 내 손에 도착하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
📖 책에 실을 글을 쓰는 과정.
📖 책이 실물로 완성되는 과정.
📖 책을 널리 알리는 활동.
📚
어떤 책을 만들 것인가 기획하는 단계부터,
디자인하고 인쇄한 후 책을 홍보하는 것까지.
그래서 우리 손에 책이 도착하는 마지막 단계인 서점과 도서관의 실태까지 다룬다.
또 책의 외형적인 정보도 다룬다.
각 명칭을 알려주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설명한다.
그림책이라고 해서 아주 간략한 글로 표현하지 않았다.
각 담당자가 하는 일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
흥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그림책이다.
"엄마, 이건 뭐라고 해요?"
"엄마, 책은 누가 써요?"
"책은 어떻게 써요?"
아이의 수많은 HOW와 WHY를 충족시켜 줄 그림책이다.
📍종이의 두께와 무게를 평량이라고 불러요.
가로 1미터(m)x세로 1미터(m)의 종이 무게를 그램(g)으로 표시한 것이에요. 이 종이의 평량은 150그램(g)이에요. 평량이 적을수록 종잇장은 얇고 잘 휘어요.
📍글을 쓰는 사람을 저자라고 불러요.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지식을 전달하면서 우리를 저자 자신의 세계로 초대하지요.
ㅡ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오를까요?
ㅡ 저자는 돈을 얼마나 벌어요?
📍그래픽 디자이너는 편집자와 의견을 나누며 원고를 아름다운 책으로 만들어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글꼴, 글자 크기, 줄 간격을 정하고 책의 페이지 배치를 잡아요. 표지 디자인도 그래픽 디자이너가 구상해요.
📍서점 직원
곧 나올 책 제목, 화제성 있는 주제, 문학상 등 서점 직원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해요. 독자들을 맞이하고 가장 적절한 조언을 해 주기 위해서죠.
ㅡ 팔리지 않는 책은 어떻게 돼요?
ㅡ 바코드의 고유 번호는 무슨 의미가 있어요?
ㅡ 도서 정가가 뭐예요?
📚
독서를 즐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다.
"엄마, 이건 이름이 뭐예요?"
"엄마 이 책은 그림이 살아 움직여요."
"엄마, 이 책은 왜 얇아요?"
"엄마 책은 누가 써요?"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아이.
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하는데 좋은 그림책을 만났다.
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초미니 키자니아랄까?
📚
책이 만들어지는 단계마다 담당자를 등장시켜 전문적인 정보들을 소개한다.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서 그치지 않고,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모두 훑어준다.
또한 저자나 책, 삽화 등의 재미난 뒷이야기도 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초등학생 고학년에게 추천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읽어봐도 좋겠다.
고백하자면, 이 그림책을 보고 처음 알게 된 정보도 많았을 정도로, 폭넓은 정보를 다루고 있다.
"아니, 이런 것까지!!!"
감탄하며 읽게 될 것이다.
🙋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한가요?
🙋 책과 관련된 용어의 뜻이 궁금한가요?
책이 우리 손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책과 관련된 직업군 소개와 다양한 뒷이야기로 읽는 재미를 더한 그림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우리학교어린이(@woorischool_kids )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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