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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게 아니라 상처받기 싫은 거였다 - 관계에 지친 나를 보듬어주는 치유의 심리학
하정희 지음 / 한밤의책 / 2024년 10월
평점 :
#서평
🌙 다양한 인간 관계 속에서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하는 글.
🌙 옳다 그르다 판단하지 않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글.
🌙 내담자의 사연 속에서 나의 이야기를 찾는다면, 당신도 상처받기 싫었을 뿐이었다.
🌙 상처받기 싫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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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이 있고,
그 중 일부의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몇몇의 인간관계에서조차 상처받고 마음을 다친다.
왜 그럴까?
왜 우리는 그렇게 인간관계에서 아플까?
👉"상대에게 제 마음을 보여주는 게 너무 어려워요."
👉"그 사람에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제가 관계를 망친 것 같아요."
👉"자식이라면 부모인 제 말을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 중 하나라도 생각해 본 적 있다면, 당신은 주변인과의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너무 멀지도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아야 할 인간관계.
사람과 사람과의 거리가 적절하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다 귀찮다고 차라리 혼자 살고 말겠다고 다짐할지도 모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자.
정말 혼자이고 싶을까?
그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혼자이고 싶지 않다는 반증이다.
👉적당한 거리조절. 그것을 잘 배워보자.
가족, 친구, 연인, 회사, 이웃 등 내 주변을 둘러싼 많은 관계 속에서 더 이상 상처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는 목적이 분명한 책을 만났다.👍👍
📍p22
힘든 건 그만큼 힘들 만했기 때문이고, 미치도록 화가 나는 건 그만큼 화가 날 만했기 때문이다. 내 감정에 대해서 내가 아닌 타인이 그렇다 아니다 재단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 자신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내기 위해선 이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p62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가장 가까이서 인정하고 토닥여 주어야 할 대상은 '나 자신'이 아닐까. 가장 먼저 나 자신이 나를 인정해 주고 나서, 그 다음 타인들에게서 인정을 받고자 할 때 우리는 좀 더 중심을 잡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p72
우리는 종종 자신이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구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서 벗어나 기꺼이 다른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 않으며, 누구도 자신의 생각대로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없다. (...)
'현재의 그를 수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p207
지금의 나를 채우는 것은 어디까지나 지금 이 순간의 느낌과 생각이어야 한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나를 채워서는 현재를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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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의 사연과 저자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문제.
남녀 사이의 문제.
회사 상사와의 문제.
친구 사이의 문제.
모든 인간 관계 속에서 작아지는 나를 힘들어하는 문제.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된다.
사연 중에 딱 나 같은 사람을 발견하고 뜨끔했다.
저자는 한 번에 해결되는 해답을 주지 않았다.
이렇게 해보자.
이 방법은 어떠한가.
노력이 필요하다.
👉내담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행동하도록 권한다.
"내가 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든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생각은 숨겨두고,
상대방의 기분과 생각에 집중하는데 있다.
그 사실을 깨닫게 하고,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라는 것과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집중해야한다고 조언한다.
과거에 사로잡혀 있고,
미래를 걱정하고 있기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를 제대로 살아야한다고 강조한다.
🙋 아이가 기대에 못미쳐 실망했나요?
🙋 배우자가 당신의 말대로 행동을 고치지 않나요?
🙋 부모님의 과도한 관심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나요?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으시길 추천하며, 내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이 건강해지는 관계를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스몰빅미디어(@smallbig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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