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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역사의 쓸모 - 합리적이고 품위 있는 선택을 위한 20가지 지혜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4년 7월
평점 :
#서평후기
🌟다시, 역사를 찾는 이유
ㅡ 역사는 위인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나의 지금 행동이 곧 역사가 된다.
ㅡ 아주 사소한 움직임 하나가 인간의 삶과 인류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찾기 위해
ㅡ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위해
ㅡ 지적 유희를 즐기기 위해
🌟삶의 품위를 지켜주는 역사의 통찰
ㅡ 나의 존재와 인생이 유난히 작게 느껴지나요? <김득신>
ㅡ 자식에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혜경궁 홍씨>
ㅡ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의자왕과 김춘추>
ㅡ 더 괜찮은 내가 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나요? <황현과 최재형>
ㅡ 주체적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내 삶은 내 것이기 때문이다. <우씨황후>
ㅡ 과거의 일을 통해 나의 선택이 가져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한명회와 임사홍>
🌟일상에 정성을 더하는 오래된 지혜
ㅡ 한 번 더 힘을 내보는 건 어떤가요?
역사 속 인물도 순탄한 길을 걷지 못했지만, 그래도 방법을 찾고 변화를 꾀하고 해결책을 찾아냈다.
ㅡ 인생은 길고 우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기간 전쟁에서 살고 있다.
유럽의 패권 전쟁에서 보았듯이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새로운 기술은 등장했다. 반짝 스타가 아닌 끝까지 살아남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ㅡ 영웅은 작지만 위대한 사랑으로 생애를 바친 사람이다.
아무나 될 수 없는 존재지만, 누구나 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ㅡ 차별과 불공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회는 무너질지도 모른다.
내가 당하는 차별이 아니라고 불공정하지 않다고 눈감고 넘어가는 일이 없는지 생각해보자.
ㅡ 성공은 숱한 역경과 실패를 딛고 이루어진다.
안중근은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이유로 목숨을 잃는다.
ㅡ 건강한 교육은 건강한 인재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과연 대한민국 교육은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챕터였다.
🌟여정의 끝에서 비로소 깨달은 것들
ㅡ 후대에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되는 사람이고 싶다.
ㅡ 서로가 걸어온 길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ㅡ 역사 속에서 사랑을 실천한 인물 이야기는 단단하게 굳은 마음을 풀어준다.
ㅡ 추사 김정희이 말하는 인생과 행복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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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를 통해 옛 선조들의 뒷이야기를 들으며 크고 작은 감정들에 휩싸였었다.
교과서를 달달 외우며 공부한 역사가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였다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두번째 이야기. <다시, 역사의 쓸모>가 나왔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다양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
📍역사 속 인물을 통한 사유
📍일상에 정성을 쏟아야 하는 이유
📍큰별 최태성 작가가 깨달은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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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이야기에서 나는 두려움을 느꼈다.
"내가 안중근과 서서평같은 선택을 하며 살 수 있을까?"
"난 이미 수많은 틀린 선택을 한 것은 아닐까?"
수많은 나쁜 선택과 틀린 선택을 했더라도
한 사람의 인생은 길고, 인류의 역사는 그보다 더 길다는 것을 최태성 작가는 말한다.
책은 나에겐 이제부터라도 좋은 선택을 할 기회가 많이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모두에게 하루동안 주어진 시간은 같다.
인생의 마지막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지금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수많은 선조들의 삶을,
크고 작은 사건들을,
우리는 지적 유희에만 쓰지 말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도 근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고 싶다면,
🙋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의 뒷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 큰별 최태성 작가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다면,
역사가 왜 쓸모 있는지, 어떻게 우리의 인생에 쓰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프런트페이지(@frontpage_books)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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