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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독서법 -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임수현 지음 / 디페랑스 / 2024년 6월
평점 :
#서평후기
🙋 추천부터 시작하는 서평 후기.
👉 주장과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독서법을 제시하는 책이라 수험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책을 읽는 동시에 지문 독해 능력도 향상되니, 1석 2조 효과를 볼 수 있다.
👉 초등학교 저학년은 주로 집에서 주양육자가 아이들의 독서 지도를 맡게 된다. 다양한 장르 책을 직접 읽어보는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독서지도가 가능할테니, 이 책을 참고해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 책을 읽기는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아 책을 끝까지 읽기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장르마다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를 이해하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길이 보이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일독을 권한다.
📚
"어떤 책이든 읽기만 하면 도움이 되는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읽기만 해선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니 책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책을 덮게 되니, 기억에 남는 건 책 표지뿐!!!
독서는 독해력,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등 다양한 정신 능력을 요하는 고도의 복합적 두뇌 활동이기 때문에 "책을 읽어 내는 인식 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한다.
📍어떤 책인지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ㅡ 책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고차원적이기 때문에 기존 독서법으론 모든 책을 이해할 수 없다.
📍독서법은 장르별로 세분화되어야 한다.
ㅡ 저자의 의도와 전략을 간파하여 책 전체를 '내 것'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선 장르별 독서 전략이 필요하다.
ㅡ 실용적인 독서 가이드라인 제공.💯
ㅡ 읽고 싶은 책을 펼쳐놓고 가이드라인 적용하며 읽어보자.
📚 장르별 가이드라인 제공
📍철학
ㅡp88
서론과 결론을 통해 책의 문제의식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스스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작업은 특히 철학 장르에서 필수적으로 선결되어야 한다.
📍역사
ㅡp146
역사책을 단지 눈으로 훑는다면 책 속의 내용은 글자 형태 그대로 그저 뇌를 잠시 스쳐 지날 뿐이다. 내 손과 내 머리를 움직여 읽은 내용을 재구성하고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서만 역사적 사실을 선명하게 오래 남는 나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
📍경제, 경영
ㅡp193
각 경제학 이론들이 탄생하고 진화해 온 맥락을 들여다보면 최적의 정책 조합을 위한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 위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추적된 인류의 실천적 지혜를 학습하고, 다가올 상황을 기민하게 읽으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감각을 체화하는 것은 바로 경제학 이론의 시대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정치, 사회
ㅡp213
서론과 목차를 활용해서 책 전체의 구조를 우선 파악하고 독서를 시작하는 것은 일종의 치트키와 같은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이처럼 구조화 작업은 자료를 해석하는 데 필요한 집중력과 근거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판단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다.
📍문학
ㅡp256
작품 속에서 작가의 페르소나를 찾아내어 작가의 실제 삶과 연계해 비교 분석하는 작업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진짜 메시지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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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 중 기억에 남는 부분만 발췌해 봤다.
이외에도 책 내용을 인용해, 직접 가이드라인에 맞춰 분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이해를 돕는다.👍
책 내용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과정을 한 번에 해낼 순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읽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이 방법을 통해 제대로 완독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
읽었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보며, 문득 궁금했다.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을까?👀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다반(@davan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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