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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특별한 파트너 - 영상화 기획 소설
안교찬 / 잇스토리 / 2024년 6월
평점 :
#서평후기
💥 살인 사건때문에 만나게 되는 인주와 도현.
💥 한 번 본 것은 전부 다 기억하는 남자.
💥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여자.
💥 특별한 파트너가 되어 살인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
우연한 사고를 두 다리를 잃고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듣는 청각과민증을 얻은 인주.
친구 주희와 통화하는 도중에도 TV소리,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 화장실 사용 소리 등 생활 소음 속에서 오로지 친구의 목소리에만 집중해야 했다.
그런데, 주희 집에 주희 말고 다른 사람이 있다.
주희의 핸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낯선 사람의 숨소리.
"주희야 지금 당장 집에서 나와!!!"
곧이어 주희의 비명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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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택배가 무슨 퀵서비스도 아니고."
"시간 맞춰 배달해달라는 저 아줌마를 어쩌지?"
"아, 진짜...@##$#%^%^"
걸쭉한 욕지거리를 내뱉는 도현.
늘 걸려오는 전화에 불편함을 넘어 친근함이 묻어나는 투정을 해본다.
쌀포대를 이고 지고 도착한 대명빌라.
허리가 아프다며 집 안으로 옮겨달라는 무대포 블랙컨슈머. 인상은 쓰지만 고객의 요구에 몸소 거실까지 옮기는 도현의 눈에 낯선 풍경이 보였다.
눈썰미가 좋아 한 번 슬쩍 보아도 기억해내는 도현은 실내 공사 하셨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현이 대명빌라로 쌀포대를 배달한 며칠 후,
주희는 결국 사체로 발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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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휴대폰을 집어 들고는 잠겨 있는 잠금장치를 미친 듯이 풀기 시작했다.
마지막 잠금장치가 풀리고 밖으로 나가려던 인주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면,
빠르게 달려드는 검은 그림자가 인주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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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들려? 환장하겠네... 사고 이후로 계속 그런 거지? 청각 과민증 그거 그냥 두면 안 된다던데...”
“남의 귀 걱정 말고 티브이나 끄세요! 영어 울렁증 있다는 얘가 미드는.”
📍
“그때 봤던 그놈이네.”
“……”
“이놈이 죽였어. 이놈이 죽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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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화를 목적으로 한 소설답다.
장면마다 숨막히는 긴장감이 짜릿하다.
👉영화 장면 보듯 읽어지는 소설.
이 식상한 문장을 다시 꺼내 쓰지만,
딱 알맞는 표현이다.
영화 필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직접 택배기사를 해 본 것처럼,
직접 형사를 해 본 것처럼,
👉살아 움직이는 등장인물 덕분에 이야기가 더욱 찰지다.
📚
우연히 주희와 통화하던 중에 범인의 소름끼치는 웃음 소리를 들었던 인주.
우연히 택배를 배달하고 돌아가던 길에 벗어둔 옷을 찾으러 간 도현.
둘의 특별한 우연이,
특별한 능력을 활용해 사건의 진범을 찾기 시작하는데!!!
눈을 감고 그 날의 장면을 떠올리는 도현.
눈을 감고 그 날의 소리를 기억해내는 인주.
주희가 살해되던 날의 장면을
영화처럼 그려낸다.
크~~~ 👏👏👏
작가님 필력, 어떡하죠?
찢었다!!!!!👍👍👍
🙋 스릴 넘치는 소설을 찾으신다면,
🙋 영화 보듯 읽어지는 소설을 찾으신다면,
한 시간 삼십 분짜리 영화 보듯, 짜릿한 긴장감에 답답함 1도 없는 속도감까지 겸비한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잇스토리(@it_story)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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