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 끝까지 파고드는 아이를 위한 초등 6년 독서 로드맵
김민아 지음 / 청림Life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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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고전이란 뭘까?
당장 떠오르는 책들은 생각만해도 어렵다.
시대 배경은 오래 됐고,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표현에, 철학서만큼 내용도 난해하다.

도전하고 포기하길 수백번 반복한
고전책들이 떠오른다.😂

그렇게 읽기 힘든 고전을 초등학생 때부터 읽어야 한다고??
"이렇게 어려운 걸??"
"어른인 나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설득 당했다.
그렇다.
고전은 초등학생 때부터 읽는 게 맞다.👍👍


📚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일조차 어려워 한다.
짧은 글, 만화책, 짧은 영상에 노출된 뇌세포가
제대로 제 할일을 못해내고 있는 이유다.💧

수학 문제가 조금만 길어져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아이도 많은 게 사실이다.

내용을 끝까지 기억하면서 읽어가야 하는 집중력.
책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해하는 문해력.
두 가지가 부족하니 독서가 재밌을 리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고전 읽기라니!!!!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좋은 글귀를 직접 써 보는 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은
쉽게 이해되는 짧은 글, 학습 만화에 익숙한 뇌세포를 다시 움직이게 한다.



📍p19
"맞아. 매일 새로운 책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10년이나 사랑받은 책이라면 그 책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라고 평가받은 거야. 우리가 <해리엇>과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으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의견도 나눴잖아. 고전으로서 충분한 책들이라고 할 수 있지. 앞으로도 이런 책을 많이 읽자."

📚
저자는 18년 차 교사다.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을 하며 직접 고전 읽기를 시도했고, 아이들의 꾸준한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하루 10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고전을 읽다보면 제법 많은 내용을 읽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과 나눈 대화를 그대로 본문에 실은 작가님.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고전은 내가 아는 책들과는 차이가 있었다.

고전이라 말하기 위해선 시간과 가치를 염두해야 한다.
👉생각할 거리가 있고,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책이라면 '고전'이라 할 수 있단다.
그렇다면, 나도 제법 고전을 읽어냈다.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의미로 다가가는 고전은 접근하기 쉬운 책처럼 느껴진다.


📍학년별 초등 적기 고전 독서법
ㅡ 저학년 고전 읽기 : 사자소학, 전래동화
ㅡ 중학년 고전 읽기 : 탈무드, 명심보감
ㅡ 고학년 고전 읽기 : 일삼독서로 중등 공부 기본기 다지기.

📍효과적으로 고전을 읽는 방법
ㅡ 조금씩, 천천히 읽는다.
ㅡ 함께 읽는다.

📍부록 : 아이와 함께 읽는 필수 고전 20선.

👉 자세한 내용과 활용법은 책을 통해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추천한다.



🙋 왜 고전을 읽혀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 고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 초등학생 연령별 읽으면 좋은 고전이 궁금하시다면,


초등 6년을 위한 고전 읽기 로드맵이 그려지는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청림출판사(@chungrim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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