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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의 일생 - 오늘이 소중한 이야기 (양장본), 2024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작 ㅣ 오늘을 산다 1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평점 :
#서평후기
#누구나의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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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일상을 그린 만화 에세이.
🌱 누구나 겪는 일을 그리고,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생각을 그렸다.
🌱 <오늘을 산다>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인생론.
🎨
동글동글한 그림체, 점만 콕 찍힌 눈, 특징이라곤 하나도 없는 그림이 딱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다.
만화 속 나쓰코는 낮엔 도넛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만화를 그리는 여성.
그녀가 그리는 만화 속엔 낮에 겪으며 떠올렸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현실을 반영한 글과 그림이라
금방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내용들.
👉요란한 설정도 드라마틱한 결말도 없는데
모두가 사랑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내세울 거 없는 내 일상과 내가 주인공이 되는 마법의 순간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
소책자로 먼저 만나본 <누구나의 일생>
총 스무 편의 이야기 중에 세 편의 이야기를 보았다.
껌을 씹다가,
도넛을 팔다가,
돌아가신 엄마를 산소에 모실 때도
👉우리의 인생은 흐른다.
👉짧은 사유, 깊은 공감을 남기는 대사들.
나쓰코가 그린 만화 속 여자주인공을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말풍선 속 대사를 읽다보면,
"우와, 이렇게 생각하셨구나."
감탄하게 된다.
'나도 분명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은데'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변신시킨다.😍
💭 이 새 껌처럼 신선한 1학년생./
그건 아닌가./
인생은 시작 단계의 맛이 더 얕지 않나?/
갓 태어났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 마쓰모토 씨! 여기./
아~ 오늘 자주 만나네요!/
나 마스크 벗으면 이런 얼굴이야./
또 봐. 잘 지내고!/
💭 매미는 몸을 뒤집은 채 죽는대./
하늘을 보며 죽는 것도 좋을 것 같지?/
그러네요./
아, 하지만 매미는 눈이 둥에 있어서
흙이 보일지도요./
그렇다면 더 좋지.
매미에게는 자신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흙에
추억이 많을 테니까./
🙋마스다 미리 작가의 인생에 대한 생각들이 궁금하신가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찾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누구나의 일생>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새의노래(@birdsong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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