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후기
#좋은일이오려고그러나보다
#박여름 #히읏
🔆 열두 시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랑할게요.
🔆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될래요.
🔆 죽도록 사랑했는데 좋은 이별 괜찮잖아요.
🔆 좋은 일이 오려고 아픈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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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어봤을 일들에 대한 감상, 에피소드들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에세이.
👉사랑, 이별, 불안, 만남 등 다양한 측면의 일상을 공유하셨다.
읽는 내내 맞다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고, 청춘의 한자락이 떠올라 가슴 시렸다.
"맞아,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지나고 보면 다 한 때였는데..."
"내 말이 그 말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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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만명의 팬을 이끈 작가답게 마음을 건드리는 표현들이 많았다.
👉짧게 그러나 깊은 내용으로,
👉길게 그러나 너무 심각하지 않게,
적은 글로 가볍게 읽히지만 잠깐 멈춰 생각하게 하는 주제를 다뤘다.
👉함축된 표현들로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글.
일부는 나와 같은 생각이라 놀랬고,
일부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무한 긍정일 수 있는지 감탄하게 했다.👍
✍️p28
분명 어제 이 거리를 걸을 땐 행복했는데, 내일의 내 모습이 기대됐는데, 막상 오늘이 되고 보니 나만 빼고 행복해 보이는 것 같은 것이다. 지나고 보면 또 별일 아니겠지만, 그럴 때마다 꽤 힘들다.
✍️p114
나는 그렇다. 생산적인 대화가 좋다. 배울 점 있는 사람이 좋다. 만나고 헤어져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살아있음을 느끼는 대화가 좋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자꾸만 진지해진다.
✍️p167
소소한 나름의 이벤트들이, 그런 식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당신을 웃게 했으면 좋겠다.
✍️p197
"다음에 꼭 하자."
나와 이런 말을 한 사람 중 정말 다음에 그걸 하게 된 사람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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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뜻하지 않게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 또한 잘 버텨내고 지나고 나면 다 경험이 된다고 말하는 저자.
👉저자의 모든 글엔 긍정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이별을 말하는 글에서조차.
👉꼭,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만 같아.' 걱정많은 나조차도 그런 생각에 빠져들고 만다.
"이제 곧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런 시간도 있는거야."
"그리고 우리는 모두 잘 이겨낼거야."
라는 선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견디기 힘든 일, 아프고 슬픈 일, 두려운 일들로 지쳤나요?
🙋더는 이겨낼 수 없을거란 생각에 빠졌나요?
작가님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히읏(@heeeut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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