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에게 - 오늘을 껴안는 한뼘 편지
김민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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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지은이에게 #김민
#도서출판이곳

⚘️
삶이라는 이야기의 주인
기적을 쓰는 사람
___________   에게



✨️ 지금 누가 떠오르나요?
✨️ 누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가요?
✨️ 누구에게 인생이 즐거운 여행임을 알려주고 싶은가요?


⚘️
바로 '나'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나 쓰러지고 넘어지는 나.
인생이라는 무대 위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고 대본을 쓰는 사람도 바로 '나', 지은이라고 표현한다.

힘껏 일어서는 것도,
쓰러진 채로 잠시 쉬어가는 것도,
당신이 선택할 몫이지만 이왕이면 즐거운 여행하듯 살아보는 건 어떤가요? 👈

힘든 지은이에게.
지친 지은이에게.
외로운 지은이에게.
아픈 지은이에게.
괴로운 지은이에게.
마음을 담아 쓴 편지같은 글들 속에 힌트가 숨어 있었다. 👈


⚘️
이해하기 쉽게 읽히라고 시처럼 짧게 쓴 글.
인생은 힘든 길이지만 한끗 차이로 힘들 필요가 없음을 말하는 책.

눈물이 불쑥 차올라, 눈동자를 뜨겁게 하는 문장들.
'크~~' 눅진한 감탄사를 내뱉게 되는 표현들.
마음을 녹아내리게 하는 단어들.

가만히 읽고 있다 보면,
크고 작은 아픔도, 그만큼의 기쁨을
뜨거웠던 사랑도, 감당 못할 이별을
준비하는 게 인생임을 깨닫게 한다.

좋기만 한 인생이 재밌겠냐며,
가끔 양념치듯 눈물 한 방울도 필요한 거라고,
아낌없는 조언도 담은 책.

이왕 살아가야 한다면,
즐거운 여행하듯 가벼이 살아보자고 노래한다.
현재에 집중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
그게 시작임을 말한다.

세상의 모든 <지은이>에게 어깨를 빌려 주는 책.
어떤 글이 당신의 마음을 도닥거려 줄까요?
저의 마음을 건드린 세 편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해봅니다.

🏷 <꽃 말고는 바치지 말라>
p38
청춘을 바쳤다 말하지 말아요.
인생을 바쳤다 여기지 말아요.
당신은 꿈을 꾸었을 뿐이에요.
마음을 내어주었을 뿐이에요.
온기를 나누었을 뿐이고
세월에 흔적을 남겨왔을 뿐이죠.

바친다는 말에는 후회가 깃들어요.
바쳤다는 마음은 희생을 전제하죠.

🏷 <바깥으로 나가 생을 들여다보라>
p137
내일이란 아득한 미래에
당신이 어디에 있을지 몰라도
오늘이 다시 꾸지 못할 꿈임을 잊지 않는다면
어제는 당신을 비추는 별빛이 되고
오늘은 당신에게 건네진 꽃다발이겠죠.
내일은 어디로 가도 길인 바다가 될 테죠.

🏷 <변화를 바라는 당신에게>
p286
해내는 사람은 할 수 있을까 묻지 않고
한 번 해볼까 그냥 저질러 버리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날개가 아니에요.
이곳에서 뛰어내릴 용기죠.
미래를 설득하는 언어는 행동뿐이에요.

⭕️ 이 서평은 도서출판이곳(@book_n_design)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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