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오싹스릴러#청미래이벤트#당첨스타그램 #기쁘다그램😍 🌟 청미래 출판사에서 등골 오싹한 스릴러 소설들로 이벤트를 개최해 주셨지요.감사하게도 당첨되었습니다. 👏👏👏#에마호턴 #다크 를 선물받았어요.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남깁니다.🤗🤗🤫 더 이상 나를 안쓰럽게 보는 눈빛들을 보면서 지내는 것이 불가능했다.그래서 지원한 유엔 남극 기지의 의사 자리!!가족에게서 친구들에게서 직장에서 도망치기 안성맞춤이었다.그 때 그 끔찍한 사건에서조차도....겨울동안 지낼 사람들이 모였고 식량들도 배달이 되었다.이제 이 비행기가 떠나고나면 몇개월동안 세상과 교류할 방법이 없는 곳.바로 이 곳으로 케이트는 도망치듯 지원했다. 그녀의 전임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고 지금있는 의사는 곧바로 떠난다고 한다. 인수인계도 없이 홀로 남겨진 케이트는 또다시 심적으로 내몰린 기분이다.큰 환영파티까지 바라진 않았지만 환영받지 못한 상태에서 고산병 증상까지 겪다보니 숨겨온 약 생각만 간절했다.전임자는 왜 죽었을까?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고 그래서 더 궁금증만 늘어가는데 케이트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p28변함없는 염려와 동정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었다. 그래서 매력적인 고립상태가 보장되는 이 거대한 대륙이야말로 내가 숨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느꼈다.👀p69니콜 베르나라는 이름과 릴의 주소가 적혀있었다. 장-뤼크의 아내인 것 같았다.(...) 그러나 평지 봉투 한 귀퉁이에 또박또박 영어 대문자로 적힌 글귀를 보고 숨이 턱 막혔다. <만약 내가 죽으면>👀p151겨울의 남극 기지는 폐소공포증과 외로움이 뒤엉킨 기이한 혼합체가 되었다. 프라이버시는 꿈도 꿀 수 없고, 늘 모든 말과 행동을 감시받고 평가받으며 어항에 갇혀 사는 듯한 느낌을 떨쳐버리기 힘들었다.🤫고립된 사람들, 밀폐된 장소, 세상과 단절된 상황까지 완벽한 클로즈드 서클물이었다. 취저, 최애 장르물이라 집중해서 읽게 됐다.노트에 13명의 이름을 쓰고 직업과 출생지를 적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적고나면 더 이상의 인물관계도는 필요치 않았다.고립된 장소에서 그들의 행보는 너무나 평범하고 반복적이라 따로 메모할 것도 없었다.그런 곳에서 불의의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다.이 죽음은 누군가를 차가운 표정에 일만 하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이 사건에만 매달려 다른 것은 생각할수도 없게 만들기도 했다.밤만 있는 몇달이 있는 겨울이란 특성상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고 케이트 역시 그랬다.클로즈드 서클물의 특성에 사람들의 감정조차 서로에게 고립된 상태여서 더욱더 혼자라는 생각에 빠진 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빠져들게 된다.심리적 압박에 이 사람도 의심하고 저 사람도 의심하는...자신만 빼고 모두를 의심하는 상황이 그려진다.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던 소설이었다.페이지터너 보장.다수의 후기로 재미보장.클로즈드 서클물의 정석을 보여주는 소설.심리스릴러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다크#에마호턴#청미래#심리스릴러#클로즈드서클물#고립된사람들#밀실장소#사회와단절#살인사건들#장편소설#추리소설#소철추천#책추천#이벤트당첨#서평후기#완독후기#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