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한'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를 그대로 한권에 담으셨다.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담아 고조선부터 근현대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최소한의한국사>를 읽기 전에 왜 이 책을 집필하셨는지에 대해 알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한국사에 관심은 많으나 전체적인 흐름의 이해없이 무조건 외우기식으로 습득한 지식은 오히려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나에게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첫째가 한국사 수업을 시작했던 5년 전, 나는 두근거렸다. 설레임이 아닌 두려움이었다. 쏟아질 질문들에 겁이 났다.)이 책은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들을 제공해 한국사를 상식으로 습득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건국부터 근현대까지 반만년의 한국사들 속에서 하이라이트들만 엄선하셨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 정도만 알면 한국사 이야기가 나와도 당당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 내용들로 꽉꽉 채우셨다.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선 전체적인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셨다.✔️고대부터 현대까지 ✔️전근대사는 왕을 중심으로.✔️근현대사는 큰 사건을 중심으로.✔️흐름에 따라 중요인물과 사건들을 설명.✔️나라별 대표적 문화유산을 실음.🇰🇷 이 책은 학습서가 아니다.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한국사를 다루는 컨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있다.드라마, 영화, 소설 등에서 쓰이는 다양한 역사적 지식들을 <최소한의 한국사>에서 제공할 것이라 자신하셨다.✍️p40역사에서 구체적인 사실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이런 드라마 같은 순간을 기억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을 이겨낸 경험 같은 것들 말입니다.🎐책을 읽으면서 학창 시절에 이런 설명을 들었다면 좀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이거 중요해. 별표!!" 하며 칠판에 줄 그어가며 적은 필기를 그대로 옮겨 적는 일만 하던 학창 시절이 아쉬웠다.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되는 한국사 수업은 전래동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다.(인강 속 선생님들께서 호랑이 탈을 쓰고 연극식으로 한국사를 설명하신다.)학년이 올라갈수록 왕의 업적, 년도별로 일어난 일을 정리하며 외워야 할 것들이 늘어가는 건 사실이다.초등학생 교과 내용을 마친 중학교 1학년 아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고 아이는 재밌다고 한참을 집중해서 읽었다.아는 내용이 나오니 이해하기 쉬웠다고 했고 정리가 잘 돼있어 헷갈리지 않는다고도 말했다.몰랐던 단어의 의미도 설명해줘서 더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쓸모'를 떠올렸다. 그 때 나온 인물이 반복되서 나오니 비교하고 말았다.<역사의 쓸모>는 인물이나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울만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해서 쓰셨다면 <최소한의 한국사>는 한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왜 중요한 사건인지에 대한 사실들을 중점으로 쓰셨다.그리고 그 사건들이 주는 의미 또한 가볍게 설명하고 지나가시면서 역사가 살아가는 동안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시려는 노력도 잊지 않으셨다.술술 읽히는 역사책. 참으로 낯선 경험이었다.🌟🌟🌟🌟🌟한국사를 배우는 학생들은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역사가 두려운 어른이들도 보면 좋을 책.한국사에 관심이 있는 모두가 보면 좋을 책.#최소한의학국사#최태성#큰별선생님#프런트페이지#교양한국사#한국사#책추천#한국사교육#역사초보자를위한책#책소개#책리뷰#서평단#도서협찬#서평후기#완독후기#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