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과학자 엄마와 사춘기 딸의 2박 3일 뇌 트래킹!!!⛰️ 첫째 날, 삶은 뇌가 그리는 지도를 따라간다🚶♀️p25줄리엣, 나는 네가 굉장한 잠재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 네가 될 수 있는 최고 버전에 이르기 위해 그 잠재력을 이용해야 해.🚶♀️p44그건 바로 우리 생각과 믿음이 우리 감정을 결정한다는 거야. 생각과 믿음은 주로 문장의 형태로 나타나니까 '믿음 문장'이라고도 하지.🚶♀️p72"바네사는 그렇게 자신을 정당화하며 내면의 갈등을 풀었던 거군요.""불행하다고 느낄 때마다 자기가 바랐던 행복한 인생과 스스로 내린 잘못된 결정 사이의 부조화를 보았을거야.""그리고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그 행동에 맞게 믿음을 바꾸는 것이 더 쉬워. 인생에서 무엇을 바꾸는 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단다."⛰️둘째 날, 뇌는 어떻게 나를 만드는가.🚶♀️p136,137"네 머릿속의 원숭이가 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지. 네가 긴장하고 비웃음을 당하는 이야기 말이야. 내면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 이 원숭이, 곧 우리 안의 목소리란다.""그 내면의 브레이크가 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거군요."🚶♀️p172그러니까 생각이 감정을 일으키고 그렇게 편도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우리 몸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정신적 여유가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지요.🚶♀️p184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란다. 늘 자기 자신과 함께이니까 말이야. 너 자신이 하는 말을 잘 들으면 네 주변의 우주 혹은 자연이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테니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단다.⛰️ 셋째 날, 최고 버전의 나로 업그레이드하다🚶♀️p199좋아하지 않는 일이나 과제 혹은 활동을 해야 할 때 우리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그럴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느끼지.🚶♀️p202스트레스가 많으면 진정한 자신과도 멀어지게 되지. 그냥 머리로만 생각하고 가슴이 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차단해 버리지.🚶♀️p206자꾸 '왜?'라고 물을 때 우리 내면 깊은 곳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드러난단다. 🚶♀️p213"받아들이는 것과 동의하는 것은 다르단다.""상대를 바꿀 수 없음을 받아들이라는 거지, 그 사람의 행동에 동의하라는 게 아니야."🌱 뇌과학 책을 몇 권 읽어봤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었다.딸에게 설명하듯 풀어쓴 이야기들과 예를 든 대화는 이해를 돕는다. 어렵지 않은 말로 차근차근 설명한 뇌과학은 더 와닿았다.우리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뇌는 어떤 변화를 겪는지에 대한 설명하는 뇌 과학자 엄마.자신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딸.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우리 집에 사춘기 두 아들과의 대화가 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로 가득해서 난감하기만 하다.'공부는 왜 해요?''왜 제맘대로 하면 안돼요?''그 방법은 내가 싫어요.'반항하려고 일부러 이런 질문만 골라서 하나 싶을 정도로 대답하기 어렵기만 하다.그런 질문들에 과학적 접근과 일상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또 인간 관계에서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다방면으로 설명해고 있는 책이다.아이들의 감정가득한 질문에 난감한 적이 있었다면 큰 도움이 될 책이다.또한 감정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늘 실수를 하게 되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는지 왜 즉흥적인 행동으로 주위에서 눈총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들을 들어보자.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도 얻게 될 것이다.<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이란 제목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방법으로 아이를 키운다면>이란 자신감을 얻게되는 책이었다.주위에 덜 자란 어른들에게도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길이 보이기도 하니 학부모가 아니어도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다시아이를키운다면뇌과학부터#카롤리엔노터베이트#추미란옮김#생각정원#육아에세이#뇌과학에세이#학부모필독서#교육에세이#좋은부모되기#뇌과학#에세이추천#사춘기부모필독서#인간관계가어려울때#감정을다스리고싶을때#내가왜그러는지궁금할때#이과적인접근법#도서협찬#서평후기#완독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