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만 하는 독서가 아니라 쓰기 위한 읽기, 목적있는 독서를 해보세요!!!✔️1. 다독만 하면 뭐합니까?📖 목적 없는 방향은 방황이고 방향 없는 목적은 허상입니다. 진정 변화하고자 한다면 인생의 목표와 목적을 딱 떨어지게 설명한 자기만의 한 문장을 지녀야 합니다.(25p)✔️2. 책, 이렇게 읽으니 발전이 없다.📖 책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책은 도끼가 아니라 독이 되기도 합니다.(69p)📖 당신은 책의 마지막 장까지 저자를 일방적으로 믿기보다 '진짜 그래?' '정말로 그럴까?'라는 의심의 눈초리로 읽어야 합니다.(69p)✔️3. 1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변화성장의 알고리즘📖 타인의 시선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당신 삶을 하나하나 걸고넘어질 만큼 사람들은 한가하지도 않습니다.(87p)📖 내가 평범하고, 내가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자신을 속이는건 이익을 위한 거짓말인지, 손실을 위한 회피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당신은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안정된 우리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당신의 말은 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말입니다.(96p)✔️4. 쓰기로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글에 대한 거부감, 글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어려움이 아니라 불편함 때문입니다.(169p)📖 진정 좋은 문장은 기교나 기술이 아니라 진심입니다.(175p)📖 '사건'은 일상에 무뎌진 자의식이 어떤 자극으로 현실에서 각성하는 순간을 말합니다.(195p)✔️5. 쓰기 위한 읽기는 이렇게 합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연관문장 찾아 읽기- 목차에서 연관주제 유추하여 아이디어 얻기- 밑줄치고 메모하기- 짧게 읽고, 깊이 쓰기✔️6. 100번의 강여에서 뽑은 10가지의 질문-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떻게 써야 하나✍️ 허투루 읽고 넘어갈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 이 책의 주제처럼 목적에 맞는 책을 찾아 쓰기 위한 읽기를 한 시간이었다.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승인 메일을 받은지 며칠 되지 않았다. 기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은 잠시였고 슬슬 두려움이 생겨왔다. 그런 시간에 이 책을 만난 것은 천운이었지 싶다. 뒤죽박죽이었던 머리 속이 정리되는 시간이었다.🌱저는 불과 2년 전엔 1년에 책 한 권도 못 읽던 사람이었어요. 이 핑계 저 핑계대며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지요.그러다 우연찮게 한 권을 책을 읽게 됐고 그 책은 또 다른 책을 불러오게 했지요. 그렇게 읽기 시작해서 지금껏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난 것 같아요.책린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처럼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는지도 몰랐고 내가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시작한 읽기였어요.책 속 작가님 말씀처럼 '1년을 무작정 읽기'만 한거지요.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라는 한 문장에 그 때의 제 모습이 떠올라 뜨끔했어요.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지만 그 때보단 조금 나아진 상태일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어요.그러다 만난 것이 서평단 모집글이었고 그 때를 시작으로 더 다양하고 폭넓은 '다독'의 1년을 시작했지요. 제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가는 시간이었어요.평소의 저같으면 '절대 뽑아들지 않았을 책'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장점 하나.무조건 완독해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장점 하나.그리고 서평 후기를 작성해야 하는 장점 하나.이제 막 책의 재미에 빠진 저에겐 거부할 수 없는 활동들이었어요.그렇게 시작하게 된 쓰기라는 행위는 불가 1년 전부터 시작된 일이었어요.책 속의 작가님 말씀처럼 그 전에 무작정 읽기만 해서 다시 보면 새로운 책을 만난 기분이었으니까요.1년 전부터 시작된 읽고 난 후 쓰기 활동은 책의 주제와는 반대되는 입장이었지요.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일이 아닌 읽었으니 쓰게 된 글이었어요. 1년을 주기로 변화된 순간들이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책을 읽고 쓴 1년 만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으니 어찌보면 저에겐 과한 결과물을 얻은 기분이었어요.이왕 이렇게 된 거 작가님의 책 마지막 장에 적힌 글처럼 시작해보려 합니다."이 책의 마지막 장이 새로운 서사로 이어지는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될 수 있는 최대한의 당신이 되세요." (301p)또 하나의 사건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덮어봅니다.읽기가 서툰 당신에게쓰는 것이 두려운 당신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쓰려고읽습니다 #이정훈 #책과강연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