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겨울 시즌에 맞춰 출간되는 <내 멋대로 산타 뽑기>의 스핀오프 시리즈예요. 크리스마스 때 전달해야 할 선물들이 사라져버려 큰일났어요.😖😖 🎅 마음씨는 따뜻한데 표현이 서투른 산타. 우리가 늘 접해오던 아이들을 사랑하고 1년 내내 선물을 준비하며 행복해 하는 산타가 아니었어요."왜 이리 눈이 많이 와?""나보다 선물이 더 좋은거 아냐?" 하며 투덜거리는 '툴툴 산타'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예요.내 멋대로 산타뽑기에서 탈락한 동물들을 꼬셔서 산타가 준비한 선물들을 몽땅 훔치려는 악당 너구리.호시탐탐 툴툴 산타의 곁에서 훔칠 타이밍만 보고 있었어요.어느 날 삐뚤빼뚤 쓴 편지로 모든 선물을 훔치겠다고 경고를 하는 너구리. 🦝그렇다면 모든 선물을 창고에 모아두고 큰 열쇠로 잠궈 지키겠다는 툴툴 산타.🎅과연 툴툴산타는 크리스마스 때 아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지켜낼까요?? 아니면 악당 너구리가 모든 선물을 훔쳐갈까요?? 🎄p9"어휴, 왜 이렇게 추운 거야!"어깨를 움츠린 툴툴 산타는 얼른 벽난로에 땔감을 집어 넣었어요. 🎄p15이런 툴툴 산타와 모자 악당의 모습을 누군가 집 뒤쪽에서 훔쳐보고 있었어요. 날카로운 눈빛으로 말이에요. 🎄p23"나, 나쁘긴 뭐가 나빠. 원래 크리스마스에는 누구나 선물을 가질 수 있는 거야. 잘 생각해 봐. 그 선물이 우리 것이 되면 더 좋겠지?"🎄p32바보 멍청이 툴툴 산타!크리스마스 선물을 모조리 가져가겠다!최악의 크리스마스로 만들어 주지!내가 누군지 절대 모를걸. 낄낄낄.북쪽 마을 최고의 도둑!🎅 설정들이 참 기발해요. 모든 것에 심드렁한 산타라니요???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자기 대신 일할 산타를 뽑는다는 광고를 낸 툴툴 산타예요. <내 멋대로 산타 뽑기> 의 주된 내용이예요. 선물 대소동 이야기를 읽기 전에 읽어보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1편을 안 읽어도 2편만으로 충분히 내용은 이해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모든 것에 투덜대는 산타였지만 선물을 되찾아 온세상 어린이에게 나눠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였어요. 허둥지둥 숲속을 헤매던 툴툴 산타 모습은 참으로 든든하고 멋졌어요. 😁😁내 멋대로 시리즈 책은 저학년 때부터 쭉 읽어 온 책이예요. 내용이 어렵지 않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설정들로 아이들이 흥분하며 읽어요.또 작가님의 표현력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돼요. 헤벌쭉 웃는다, 발그레한 얼굴, 말똥말똥, 키득대면서, 사고뭉치 같은 녀석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는 기회가 돼요.'참 재밌었다.'로 끝나는 일기가 '흥미진진했다.' 로 바뀌게 되는 효과를 주는 내 멋대로 시리즈.최은옥 작가님 사랑합니다.🥰🥰💗💗이 책을 읽고 모르는 단어, 표현이 재밌는 단어들을 모아서 함께 뜻도 찾아보고 단어장도 만드는 독후활동을 적극 추천해요. 아이들 덕분에 저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지금은 좀 컸다고 독서록으로 대체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들던 단어장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저학년부터 고학년 초등생까지 재밌게 읽을 겨울 시즌 <내 멋대로 산타 뽑기 2️⃣ 선물 대소동> 이야기를 추천해봅니다.#내멋대로산타뽑기#선물대소동#최은옥#주니어김영사#겨울시즌#스핀오프시리즈#툴툴산타#신간소개#초등추천소설#초3독후활동#독서록#도서협찬#서평후기#완독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