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중에고전#어떤영화였는지기억이안나는데,#크리스마스때마다꼭읽는다는책#모두에게익숙한제목#폭풍의언덕#논란많았던제목을이젠 #워더링하이츠"영미문학연구회 추천 번역고전 소설의 참모습을 드러내는 유려하고 정교한 번역"등장인물들의 광기어린 이야기는 비단 그 사람의 성격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신분제도, 사회적인 차별 등 시대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글이었다.사건들이 진행되는 것을 묘사하는 부분들이 취향저격이라 읽으면서 감탄하게 됐다. 몸짓,손짓,표정까지 장면들이 그려지듯 쓰인 글.거기에 역자님의 회심의 번역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표준어화 된 글과는 달리 말투에 변화를 주어 좀 더 신분 격차에서 오는 느낌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었다.소설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일지와 가계도를 넣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기도 했고 정리하며 읽을 수 있었다.'폭풍의 언덕' 과 내용은 다를게 없는데또 다른 책을 읽는 느낌이 나는 책.다른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제 제대로 된 번역서를 만난 것이 아닐까."워더링 하이츠" 로 기억해야겠다.#을유문화사#워더링하이츠#유명숙옮김#정교한번역으로완벽함을추구#이벤트당첨#독서감상문#완독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