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강의"

책 두 권 다 구입했어요~ 어머니 모시고 강연 들으러 가고 싶어요!! 책도 엄마를 위해 구입했던 만큼, 엄마와의 4월 마지막 금요일밤 데이트 겸 공부의 시간을~ 마련해주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연극 <상사몽> 초대이벤트"

저는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강의를 하고 있답니다. 2001년, 대학원 석사 입학하고 제가 처음으로 강독을 맡은 작품이 바로 <운영잔> 이었어요. 운영과 김진사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와 안평대군과 자란의 안타까운 마음이 가슴 찡하던, 명작 중의 명작이지요!!! 그 아름다운 작품이, 2011년 봄... 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하네요. 친한 후배 미경이가 다음주 금요일에 보러 가자며 이 작품에 대해 알려 주었는데요~ 이벤트 당첨되어서 제가 표를 먼저 건넬 수 있음 좋겠어요. 한문 원작의 17세기 고소설을, 21세기에 연극이라는 장르로 어떻게 각색하고 연출했을까.. 기대가 됩니다. 혹시라도 이 연극이 원작에 대한 저의 사랑과 감동을 망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대학로 우수 작품 인큐베이팅>이라는 기획을 한 번 믿어보기로 하구요~ 작년까지는 알라딘 이벤트를 자주 신청했었는데~ 그 동안 넘 바빠서 아주 오랜만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되지요?!^^ 만약, 제가 이 연극표를 내민다면, 미경이는 정말이지 깜짝 놀라고 아주 신나할 거에요^^ 게다가 고전소설 전공자로서도 이 작품은 볼만한 충분한 의미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제게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라디오 지옥> 저자 윤성현 PD와의 특별만남"

[저랑 친구랑] 지금 라천 듣고 있어요~ 거의 매일 듣는데, 오늘 방송한 10년 후 일기 "특집"도 정말 재밌었어요ㅋㅋ 재미라는 말로는 부족한 방송!! 정말 요즘 물이 오른 것 같아요!!ㅋㅋ 오늘 방송 중에서는 유희열DJ의 일기가 압권이었어요. 윤PD 책 망해서 인디밴드 음악 3만원씩 받고 틀어주다 잡혀갔다는 부분은 정말 대박!!ㅋㅋ 10년 전인 요즘, 인디밴드 음악들을 라천에서 빵빵하게 틀어줄 계획은 없으신가요?? 전 유희열의 왕왕왕 팬인데요, 그의 매력과 윤PD님의 매력이 만나서 매일특집인 라디오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특집방송이 있으신가요? 혹은 벼르고 있는 특집이 있다면요?? 겨울과 어울리는 만남... 신나게 고대하고 있을게요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짝별 2010-12-17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ㅋㅋㅋ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이것은 왜 청춘이...> 저자와의 만남"

[친구랑 같이 둘이서 갈게요^^] 대학 강사입니다. 주로 담당하는 과목은 사고와 표현, 이라는 글쓰기와 토론 수업이구요, 고려대 전 학과 1학년 공통 과목이에요. 강의를 하면서, 저와 10년 정도 차이가 나는 20대 대학생들에 대해 참 많이 실망도 하고, 기대도 하고, 저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고, 한탄도 하고... 그러면서도 학생들이 너무나 귀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던 차에, 조한혜정 선생님 책, <교실이 돌아왔다>를 읽게 되었어요. 인문학 서적이자, 수업 보고서 형식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20대에 대한 저의 무지와, 어쩔 수 없이 저에게도 생겨버린 세대 차이랄까 기성 세대의 오만이 부끄러워서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린 시절부터 IMF와 부모님의 실직과 빈부격차와 과다경쟁을 겪어서 세상을 일찍 알아버린 어른같은 '어린' 20대가 불쌍했고 이해가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에서 만나는 1학년, 혹은 대학생들의 모습은, 전부 이해되지는 않고, 전부 이해해주기는 싫은... 젊은이답지 않은(저의 시각에서 볼때라는 점에서 저 역시 여전히 기성세대 스럽지만^^) 비겁하거나 치졸한 모습의 학생들을 볼 때면, 여전히 고민에 휩싸이게됩니다. 이번에 엄기호 샘 광고보면서... 무릎을 탁 쳤어요. 그리고 선생님으로서, 30대로서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선생님을 직접 뵐 수 있는 기회라니...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열일 제쳐놓고 가겠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짝별 2010-12-1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았던 시간, 함께 간 미진이도 좋아라 했던 ^^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한비야와 함께하는 티타임"

99년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두 달간 중국 대륙을 북경에서 시작해서 서쪽으로 갔다가 감숙성 란주에서 남쪽으로 갔다가 운남성 곤명에서 다시 동쪽으로 가서 상해에서 마치는 코스였어요. 제가 다 기획했고 혼자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길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들 대부분과 친구가 되었으며, 돌아왔을 때 저는 이미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여행이 가능했던 건, 8할이 한비야님 덕분이었어요. 막연하게나마 혼자서 하는 배낭여행을 꿈꾸고 있었던 제게, 한비야님의 바람의 딸 중국 편은 저를 등떠미는 역할을 톡톡히 했던 셈이죠^^ 그 분의 열정과 도전과 따뜻한 마음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게 전해진 그 분의 힘이 제 안에서 더 밝고 커져서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한비야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그분의 행보 하나하나가 다 맘에 와 닿고, 역시 대단하시다... 그런 감탄을 자아내요. 빠른 말과 쉬지 않는 웃음과 나이가 무색해질 만큼의 열정!! 그 분을 정말이지 한 번쯤은 가까이에에서 뵙고 싶어요 ^^ 그런 기회... 주실꺼죠 알라딘!! 저의 램프의 요정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