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 - 동터오는 모험시대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만화엔 무식하고 순진하지만 꿈을 향해 돌진하는 루피가 나온다. 난 그를 보면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같다. 해적이란 꿈이 약간은 걸리긴 하지만 꼭 자신의 모험에서 성공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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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jkmj0044 2004-05-05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쿠자 파파 1
OKITA RYUJI 지음 / 닉스미디어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왠만한 코믹만화를 재밌게 읽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만화는 내 취향과는 정 반대인것같다.
코믹만화치고는 너무 따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읽기를 꺼리는 그런 만화다.
하지만 동생의 협박같지도 않은 협박으로 난 끝까지 다 읽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래도 어느 부분은 약간 황당하기도 하면서 재밌긴 했다.
그런 지루함속의 재미때문에 이 만화를 좋아하는 팬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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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에드가알렌포 / 동림 / 1997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읽게된 동기는 내가 싫어하는 "고양이"라는 단어에 눈길이 끌려서 읽게 되었다. 나는 어릴적 부터 고양이를 싫어했다.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책같은걸 봐도 고양이란 글자가 눈에 먼저뛴다.

그렇지 않아도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과 공포감이 있는 내게 이 책은 더많은 공포를 느끼게 해준것 같아서 괜히 읽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동물들의 심리 같은 걸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것같아서 한편으로는 잘 읽었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책의 남자주인공이 어쩌면 나를 조금 닮은게 아닌가 싶다. 괜한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 같은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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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신부
테레사 메디로우즈 지음, 장은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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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신데렐라라고 이 책을 소개한 친구에게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신데렐라는 커녕 그보다 더 불운한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런것 같기도 하다. 신데렐라는 왕자에게 결혼을 갔지 여기서 처럼 애가 많이 딸린 홀애비한테 시집은 안갔으니까...

하지만 그런 분위기랑 여주인공의 착함은 내게 신데렐라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남들은 이 책의 내용이 신데렐라 같지 않다고 말할지라도 나는 신데렐라랑은 조금은 비슷하다고 말하고 싶다.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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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유어 드림 -하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평점 :
합본절판


친구가 읽고 있는 걸 보고는 그냥 약간의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것이 일주일도 안되어 하권까지 다 읽어 버리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부터 텔미썸딩이란 제목이랑 비슷하다고 읽었기 때문인지 몰라도 내용도 같으면서 다른 그런 느낌을 받았다.

에슐리 패턴슨이라는 여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난 처음 부분부터 나오는 세여자의 인물소개에서 약간의 따분함을 느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살인사건이 무대라는 점에서 나는 주의를 집중해 읽기 시작했고 이런 저런 아이러니를 많이 느꼈었다.

토니, 알레트, 에슐리가 동일인물이라는 소리는 내게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전혀 그런생각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일은 정말.. 생각해보지조차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나는 그런 정신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사람의 몸 속마다 선과 악은 존재한다고 본다. 그래서 그들과 공생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 정도는 하고 산다. 하지만 분신이라 불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므로 정신분열장애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병은 이 글을 읽으면서야 알게 되었다. 내 무지함도 탓했다.

살인을 일으키는 사람이 토니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읽으면서 그건 에슐리였다는 것에 대해서 혼돈을 느끼게 되었고 나도 에슐리가 하는 재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이건 유죄일지 무죄일지 하권을 보면서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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