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365일 - 맥스 루케이도 묵상집
맥스 루케이도 지음, 정성묵 옮김 / 가치창조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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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간다, 하지만 매일 그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처해진 형편과 주위 환경에 따라 우리의 감정도 좌우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매일 매일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을까? 묵상이 그 답이다. 타종교에서 권하는 참선이나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다. 조용한 시간에 나와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통해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가장 연약한 존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 모든 것을 알게 하시는 성령님의 존재를 믿고, 또 하나님의 피조물인 나 자신을, 이 세상 기준에 비춰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묵상!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출근하기 전, 학교 가기 전, 집안 일 하기 전에 시간을 내어서 집중할만한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아침 먹고 출근하기도 힘든데, 무슨 묵상?’ 또는 ‘성경 읽을 시간도 없는데...’ 라고 반박할 크리스천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묵상집이 ‘가치창조’에서 출판되었다, 바로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은혜365일] 묵상집이다. 원제는 [Grace for the Moments]이다. 매일 매일, 순간순간 누리는 은혜라고 할 수 있을까?


포켓 사이즈의 작은 책,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제목과 성경 구절, 짧은 내용이 담겨있다. 한 페이지를 읽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아침 식사 전 간단하게 읽을 수 있고, 출근하는 지하철에서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져보자, 말씀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헤아려 보자,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찬송이 떠오르면 속으로나마 부르자, 간구의 기도를 드려도 좋다. 우리가 멍하게 보내는 시간들을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으로 바꾸도록 하자. 또한 이 묵상집을 사용하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노력하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는 자처럼 행동해보자. 일 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려고,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준비시켰음을 깨닫고, 진정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쁨의 제사를 드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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