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데아/이우/몽상가들-서평-이 소설은 자기가 태어났으나 그곳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가지지 못하고 어찌보면 타의에 의해 그곳을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야했던 한 청년의 태어난 곳에 대한 자기 정체성과 자기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내면의 갈망을 그려 주고 있지 않는가 생각된다.생테스 "그럼 네가 생각하는 고향은 뭐니"준서 "마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곳이요. 또 언제든 돌아가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곳에요."인상에 남는 대화요 글귀다.태어난 고향은 있고 지라난 고향은 있지만 마음의 뿌리를 내리고 언제든지 돌아가면 받아주고 안식을 주며 떠나고 싶지 않은 어머니 품과 같은 곳이 이 세상에 어디쯤 있는 것일까 깊이 생각하게 했기 때문이다.생테스 "태어난 곳은 정하지 못했지만 생을 마칠 곳은 선택한 샘이지"이 글귀도 마음에 남았다.태어난 곳은 누군가 정해 준곳 그러나 생을 마치는 곳은 내가 선택한다고 하면 멋지지 안겠는가? 절로 질문이 나왔다.생테스 "우리가 정하지 못하는 건 태어나는 곳 뿐이다. 어디서 살지, 어디서 젊음을 꽃 피울지, 어디서 꿈과 열정을 불태울지는 선택할 수는 있어. 이끌림이 있다면 계속 나아가 봐, 너의 대지는 너만이 찾을 수 있어"내게 용기를 주는 것처럼 들려왔다.낯선 타향에서 그렇게 살고 있는데, 이제는 재개발로 인해 정착하지 못하고 밀려나 어딘가로 가야만 하는 떠밀리는 인생을 잡아준다고나 할까.생테스 "가야할 이유 모르니까 가보는거지"참 반전의 말이 좋다.준서 "얼마나 갈망해 온 세계였던가."우리 모두도 살면서 그런 마음이고 싶지 않을까. 정말 내 갈망해 온 세계가 지금 내가 맞닥뜨려 사는 이곳이다. 라는 탄성을 내지르고 싶게 했다. 그래서 이 대사가 더 좋았다.준서 "비로소 꿈의 무대에 도착했음에 감격했다."이 잃어 버린 꿈을 되살려 내고 꿈의 무대를 향한 갈망과 열정을 샘솟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생테스 " 사람은 꿈을 갈구하는 만큼 방황하게 되어 있단다. 혹시 길을 잃더라도 주저앉지 말거라."나는 어떤 꿈을 갈구하며 방황하고 주저앉아 있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게 된다.우리의 사는 곳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이루고자 하는 모두에게 추천한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울이데아 #이우 #장편소설@mongsang_books @leewoo.sse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