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피치 마스터/김양호• 조동춘 지음/비전코리아 출판사-리뷰-말에서 시작되는 삶의 위대한 순간들!!!스피츠 교육의 대가 전하는 말의 품격!말의 본질에서 영향력까지 질문하고 생각하고 학습하는 스피치 교과서의 바이블!."말 잘하는 사람에서 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살람이 되어라"고 하는 글귀가 도전을 준다."말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말의 본질을 평생 공부하겠다/ 말은 사람을 담는다."는 첫 문장은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이 담긴 듯하여 마음에 새겨졌다.'나는 말로 나와 누군가를 살렸는지, 그동안 어떤 말로 나를 담았는지..."먼저 골든스피츠의 철학과 기술, 골든스피치의 핵심이론과 설계를 다루고 역사 속 인물들의 스피치 사례를 들어 실증적으로 말의 품격이 어떠해야 함을 이 저서는 보여 준다.저자의 인물들에 대한 스피치의 분석이 다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동안 말을 공부하고 경험한 바에 따라 매우 날까롭게 정곡을 찔러 말에 대해 배울점이 풍부하다고 생각이 들었다.자신의 스피치는 과연 어떠한지 돌아보고 보다 나은 스피치를 위해 나아가는데 좋은 길잡이 될 것을 생각된다."진심은 말의 본질이지만 형식이 무너지면 본질도 와 닿지 않는다. 구조가 없으면 감정도 길을 잃는 법이다. 아무리 기억과 감정이 충만해도, 말은 방향과 리듬이 있어야 비로소 울림이 된다."라는 문장이 마음에 다가왔다.진심이 담긴 말도 그 품격을 갖는 형식과 구조를 가질 때 더 빛난다는 것으로 이해 되었고 말의 품격을 살리는데 좋은 안내를 해 준다고 생각되어서다.우리 시대는 공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다.라떼는 말이지 하며 과거로 현재를 제단하는 것으로는 젊은세대에게 공감을 얻을 수 없다. 인식(청중의 표정, 눈빛, 분위기를 살펴 지금 어떤 상태인지 눈으로 읽음)과 수용(감정 상태를 파악)과 반응(감정에 맞춰 말투와 내용을 조절)의 공감 3단계가 그래서 격하게 공감 되었다."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핵심이다. 하지만 책임없는 자유가 아니라 타인의 존엄을 침해하지 않는 자유다."라는 글귀도 말로 표현 하는 언어가 책임있는 자유로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자유도 지켜낼 수 있는 말의 품격을 가진 표현이면 좋겠다는 다짐을 스스로에게 가져 보게 되어 유익했다."말은 누군가에게 칼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빛이 될 수 있다."는 글귀처럼우리 모두의 말이 훈련되어 양 날이 선 말로 치료가 필요하면 의사의 치료하는 칼로, 어둠가운데 절망하는 이에게는 희망의 빛으로 살려내는 것이 되기를 바래본다.말에 실 수가 없으면 완전한 사람이라는 성서의 한구절처럼 말에 실수가 없이 완전한 사람을 꿈꾸는 모두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