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 읽기 5/진영선 지음/메이킹북스 출판사-리뷰-구약역사: 사무엘서저자는 수년 전에 단테의 신곡을 통해 신약성서의 히브리서를 공부했으며, 단테의 신곡이 구약을 창세기기부터 공부할 계기를 주었다고 한다."성서 역사에서 하나님께서 주도하신 사실들의 의미를 올바르게 캐어낼 수 있어야 참다운 공부다. 그리하여 그 바른 의미를 마음 깊이 담고 현재를 바르게 하나님의 뜻대로 적극 활발히 적용해 살아야 한다."라고 저자는 구약역사 사무엘에 들어가기 전에 밝히고 있다.사무엘서는 엘리, 사무엘, 사울, 다윗 등 4명의 인물을 중심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이스라엘 역사에서 엘리 시대는 영적으로 어두운 시기로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으나 사무엘 시대 들어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사무엘이 전하는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일어난다.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와 같이 왕을 요구했고,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사울을 사무엘에 의해 기름을 부어 세운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께 불순종해 폐위되고 2대 왕 다윗이 세워지고 이스라엘 나라는 강성하게 된다. 사무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역사를 보여준다.저자는 < 단테의 신곡 읽기 5>로 구약 사무엘서 각장을 꼼꼼이 읽어 나간다.단테의 신곡에서 말한 것을 구약 사무엘서를 읽으면서 찾아 내어 읽고 동시에 현 시대에 적용하여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일깨우는 것을 깨닫는다."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학이 성서라고 말한다."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 왔고,인류가 지금껏 가장 많이 읽은 책이 성경이라는 것도 기억이 났다.그 유명한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물맷돌을 던져 쓰러뜨리고 이긴 이스라엘의 소년 다윗의 이야기는 사무엘서에 나오는데, 아마도 모두가 알고 기억하는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그가 마주 나아오자 다윗이 빠르게 달리며 주머니에서 돌 한개를 꺼내 휘둘러 거인의 이마에 명중시켜 단숨에 꺼꾸러트린 후에 칼로 목을 벤다."아무리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으면 능히 해낼 수 있지 않을까 깨닫게 되는 글귀다.다윗의 생애에서 간음죄와 살인죄는 큰 오점이다. 그런데 다윗의 위대한 점은 선지 나단이 하나님의 보냄을 받고 죄를 지적 당하자 곧바로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한 것이다."다윗이 나단에게 말하길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글귀는 큰 교훈을 주었고 인상에 깊이 남았다.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잘못 후에 어떤 태도로 그 잘못을 바로 잡을 것인가 하는 것은 잘못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사무엘서를 저자가 차근 차근 읽어 가는 것을 따 읽다 보면 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사에서 벌어질 법한 이야기가 가득한 만큼 일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