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안광복 지음/ 다산북스_서평_오십은 제 2의 인생기라는 것에 공감이 갔다. 실로 백세 시대라고 할 때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인 오십은 제 2의 인생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오십을 맞이하고 인생의 제 2기를 맞주할 때 자기 성찰을 하게 되고 철학적이 되지 않을 수 없다.이때 <오십이 철학을 마주할 때>는 철학하기의 힘을 실어 주고 차분하게 이끌어 주는 선생 역활을 하지 않는가 생각이 된다.반야 심경부터 인류 역사에 등장한 스승들의 말씀을 되 짚어 가며 진정한 철학하기로 나아가게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최종 목적은 결국 나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제대로 살게 하는 데 있다."라는 문장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다.철학하기는 제대로 살기 아닐까?"현재는 짧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과거는 확실하다."과거, 현재, 미래를 잘 표현했다.현재를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과거를 더 확실하게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만들어 가는 비결이 아닐런지 모른다."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샹각하게 된다."지금까지는 사는대로 생각하고 살아서 나다운 삶을 살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후회가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면, 지금에야말로 나답게 내가 하고자 하는 생각대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모험하며 여한이 없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실패해도 할 것은 다 해보았으니 여한이 없고 후회도 없다면 좋지 않을까.철학이 있는 삶으로 나의 인생을 내가 올곧게 살아내내는데 격려와 도전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