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보다2/박현도•곽민수•강인욱•정요근•허준 지음/믹스커피_서평_우리가 알지 못한 역사의 이면을 재미있게 펼쳐준다.알고 있었지만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사실도 확실하게 밝혀 주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다.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아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그 때 이렇게 했더라면 지금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역사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오늘 너의 선택, 나아가 오늘 우리의 선택에 있어 역사적 발전의 측면을 고려한 선택이기를 기대하게 된다.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기록할 때 또 다른 의미있는 역사로 남아 누군가에게는 교훈을 주고 자기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가 이루어 놓은 역사들이 모여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구나 하는 깨닭을 갖게 한다.역사를 읽는 재미가 이처럼 크구나하는 생각을 새삼 깊이 하게 만드는 시간이 읽는 내내 들게 되었다.역사의 구비 구비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놓친 것들을 밝혀 주어 고마웠다.책 원본이 없지만 그 책의 부분, 부분을 인용한 것을 모아 원본에 가까운 책으로 만들 수 이었다는 내용도 흥미로웠다.과거의 역사를 보며 현재의 우리가 사는 삶이 미래에는 또다른 과거의 역사로 남을 것을 생각하게된다. 오늘의 역사를 기록으로 잘 남겨 우리 후손들에게 역사의 진위를 파악하는데 수고를 덜어 주어야겠다는 마음도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