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글쓰기 - 30년 글쓰기 전문가가 알려 주는 글센스를 높이는 비법
이가령 지음 / 유노책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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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글쓰기
/이가령 지음
/유노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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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 쓸 것이 많고 시작을 해야하는데 미루고 시간을 허비하는 때가 많았다. 그런데 귀중한 팁을 얻었다.
"글은 넓게 펼치는 것이 아니라 좁게 들어가는 일이다. 주제는 한껏 좁히고 그 안에서 단 하나의 정면을 찾아야 한다."라는 글귀 때문이다.

"글을 쓰는 건 결국 '기억의 손잡이'를 만드는 일이다." 참 명쾌하고 속을 후련하게 하는 명문장이라 생각되어 좋았다.

이 책의 장점은 풍부한 예시를 가지고 글쓰기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이론으로 말한 것을 예시로 뒷받침 하고 조금은 부족한 글을 풍부한 글로 만들어 제시하여 큼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글 쓰는데 따른 수많은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 주면서 하나 하나 쉽게 풀어주는 재미가 넘쳐난다. 그래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다.
무엇보다 문장 자체가 글쓰기의 정석을 보여 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다루는 것까지 글쓰기의 심리적 기제까지 다루어주어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저자는 나의 미약한 글의 자락을 받아보고 좋은 글로 바로 잡아 주는 세심한 배려를 해 주었다.
독자를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살펴주는 저자라면 이 "고수의 글쓰기"를 믿고 읽고 글쓰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강력하게 추천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존재를 어떻게 드러내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이 문장이 깊은 여운으로 지금껏 마음에 남아 메아리 치고 있다.

_유노책주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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