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자 선언 - 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요한 노르베리 지음, 김종현 옮김 / 유노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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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자의 선언
/요한 노르베리 지음
/김종현 옮김/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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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유가 가져오는 좋은 좋은 결과를 [자본주의자 선언]에서 줄곧 주장한다.
그런데 누가 어떤 정책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는 결론으로 보인다.

"부는 분배되기 전에 먼저 창출돼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이 되었다.
그럼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두 가지라고 생각했다.
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창출한 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시장 경제가 본질적으로 경쟁과 대립이 아니라 협력과 교환에 기반하고 있음을 아는가?"라고
이 책은 이를 알게 한다.

"시장경제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는 독자로서 저자에게 묻고 싶다.
"일반적으로 상위 5%  부자가 전 세계부의 50 %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본주의자라면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펜데믹 기간 동안 세계는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의 제한으로 인해 오히려 세계 기후는 더 좋아졌다는 실제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보고에 대한 사실은 왜 빼 놓는가? 하는 점이었다.
자기 주장을 펼 때 반대되는 것에 대해서도 공정하게 다루어 주어야 더 설득력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혁신하고 창조하고 일하고 사고 파는 자유도 최소한의 기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닌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시작한다면 자유가 정말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붙잡는 생각이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제 성장은 사람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창출함으로써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경제 성장은 자연을 착취하는 강력한 수단이 되기도 했다."

"파이의 크기가 그것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보다 더 중요하다."

질문, 어떤 제도가 모든 사람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커피 한 잔의 자본주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결론은 커피 한 잔이 내게 오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수고가  있어 가능했고 이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이 수 만명에 의해 만들어진다." 공감이 되었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의 주장에 비판적 사고를 하며 읽는다면 유익하리라는 생각을 했다.
한 번쯤 읽고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고 1-4장까지만 읽는 아쉬움에 전체를 다 읽고자 하는 욕구가 솟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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