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 마땅한 사람들/피터스완슨서평 리뷰~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우리의 일상, 그 관계 속에서도 매우 가까운 우리들의 친구관계나 부부관계가 사랑과 행복으로 이어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예외적으로 미움과 불행으로 이어지는 경우에 마음의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운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더구나 살인이나 자살이라는 것은 관계 가운데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다.그런면에서 문학은 예외적인 일들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들려 주므로 순화하여 흥미와 재미 나아가 감동적으로 우리에게 보다 깊이 있게 삶을 바라보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본 소설도 학창시절의 성적인 수치심과 결혼 생활의 배우자의 불륜에 대한 상처와 아픔을 탐정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미스터리하게 살인자가 과연 누구인지 추적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을 모티브로 하여 보여 주므로 일면 가슴을 답답하게 하지만 우리의 일상과 삶 그리고 관계를 성찰하게 하는 면이 있지 않았는가 생각된다.다소 전체적인 소설의 스토리가 미스터리스릴러 이기에 분위기가 우울하게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되는 측면도 있었지만 말이다.#살려마땅한사람들 #피터스완슨 #푸른숲 #미스터리호러 #미스터리소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