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지에 적힌 ‘이 익살스러운 책은 현대판 미스 마플이다‘ 라는 표현이 딱이다.사실 이 책을 고른 것도 미스 마플과 비슷할 법한 살인 플롯 짜는 노파?라는 제목에 끌려서다. 실제 여러 살인이 발생되지만 등장인물들이 꾸임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편이여서 그런지 참 담백한 책이다. 추리소설가들과 편집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책들이 단서로 여럿 언급되어서 책에 대한 책이기도 해서 더 흥미로웠다.조금 읽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코지 미스터리 계열을 좋아한다면 이 책도 좋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