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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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며칠 전 서점을 배회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일단 제목도 좋았고 표지도 예뻤고 마침 시기적절한데다가 작가가 김금희니 딱 읽기 괜찮겠다 싶었다.
단편들이 특정한 무엇은 아니지만 하나씩의 연결고리로 끈을 이어가며 놓여있는 느낌이다. 주인공들이 약간씩 겹치고 공통된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져나간다. 그래서 제목이 크리스마스 타일인가보다. 각기 다른 색과 무늬지만 붙여 놓여있는 것을 보면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니깐.
겨울에 무겁지않게 좀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볼만한 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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