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재를 선택한다는게 참으로 어려운것 같다.
영어교육열은 날로 높아만 가는데 어떻게 아이들한테 지도를 해야할지 많이 고민이 되는게 사실이다.
대부분의 영어교재들이 포장이 너무 완벽해서...(넘 꼼꼼히)일일이 열어보기 어렵고 대부분 입소문이나 서평들을 통해 구입하게 되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재각각인것 같다.
Happy House의 아이러브 포엠씨리즈같은경우 처음엔 하나의 스토리로 전개가 되는줄 알았다가 막상 네개의 스토리가 한권에 실려 있어 다양한 스토리를 접할수 있어 좋았다.
My school At the Zoo
Little Miss Muffet Three Little Kittens

재밌는 영시를 각기 다른 주제로 아이들과 재밌는 음악에 맞춰 따라 읽어도 보고 또 노래도 부르고 같이 박수도 치면서 점점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또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삽화가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짧고 간단한 시어를 반복해서 들려주고 따라해보면서 금새 흥얼 흥얼 대는 아이들의모습을 보면서 역시 영어는 반복해서 들려주고 자꾸 노출을 시켜주는게 중요하나는걸 새삼 다시 느꼈다.
본책과 워크북.가이드북과 cd 구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어 나같은 영어초보 엄마들도 가이드북을 통해 좀더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코칭을 해줄수 있어서 좋았다.
본문을 공부해 보고 워크북을 통해 다시한번 체크해 보면서 CD통해 반복 따라하기와 듣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따라부르면서 금새 영어랑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친근한 운율과 시어들이 몇번 따라하면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수 있어 좋았다.
우선 아이들도 문장이 길어지고 어려우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데 이책은 너무나 좋아 했던 책이다.
멀고도 먼 영어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