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접시와 숟가락의 인생의 모험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야기다. 삽화가 마치 만화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우리집 개구쟁이들은 만화를 보는것 같은지 재밌다고 보고 또 보고 자꾸 보여달라고 한다. 엄마인 내가 느끼는 것고 아이들이 생각하는게 다른걸까.... 디시와 스푼의 여러 다양한 모습이 재밌나 보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디시와 스푼이 여행을 떠나면서 극단에서 쇼를 멀이며 유명세를 타고 금새 부자가 되어 흥청망청인 삶을 살면서 금새 빈털터리가 되고 싼이자에 돈을 꾸어주겠다며 나타나는 포크와 나이프등(대부업자)이 나타나는 장면에선 다소 섬특함마저 느껴졌다. 우리 어른들이야 이런부분이 이해가 가겠지만 아이들한테는 어렵지 않을까.. 디시와 스푼의 여러가지 사건에 대한 역동적인 전개가 다소 산만함이 느껴졌다. 디시랑 스푼은 빌린 돈을 갚기위해 은행을 털게 되고 결국 현상수배법이 되어 스푼은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디시는 추방을 당하게 되는데.. 책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의 영광과 덧없음.허무함등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이보기 보단 어른이 보기에 더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외서라 그런지 우리정서와는 조금은 다른것이 어색하게 다가오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이렇게 동화로 표현해서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볼수 있어좋았다. 마지막에 서로 초라한모습으로 다시만난 디시와 스푼의 희망찬 미래의 모습을 함께 보면서 앞으로의 인생설계를 다시한번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