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문용린 지음 / 갤리온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2007/10/24 15:48

지은이 문용린
출판사 갤리온
별점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이책을 받아들고 몇번이고 머리속으로 되뇌이게 되는 제목이네요....

7세딸아이와 4세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장에서 이책은 공감되는 부분이 참많았고 마치 나의 이야기인양..이럴땐 정말 아찔했었는데 싶은부분까지도 잘 짚어주고 있더군요.

도덕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10년뒤 결코 살아남을수 없다.라는 소제목처럼 요즘처럼 외동아들이 많고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많아지고 그에따른 문제도 심각해 지는때에 정말로 절실한 부분입니다.

물론 내자식들 또한 남한테 피해안주고 기죽지않고 당당하게  사회의 한구성원으로 살아가길 바라는것이 부모의 바람이듯이 더블어 잘 살아가는 능력또한 부모의 몫으로 사람됨의 잣대를 평등하게 올바르게 재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요즘 한창 땡깡이 심하고 또래아이들과도 자주 부딧치는 아들래미를 볼때마다 속상할때가 많아요.

거기다 그 고집과 떼를쓰는게 도가 지나칠때 순간 혼내는 편인데 아빠는 지금부터 오냐오냐하면 애 버릇이 더 나빠진다는 말을 하면서 엄하게 하는 편이랍니다.

근데 저또한 딱한 생각에 둘째라는 생각에 어느시점에서는 오냐오냐 하는 부분도 많았는데 정말 아이를 위해서도 저부터가 중심을 잘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이나도 금새 헤헤 거리면서 재롱을 부릴땐 이 이쁜녀석을 ...하면서 반성도 해보구...

내년이면 유치원에 보낼생각인데 아직은 서로 어울린다는거 이런 개념에 대해서 잘 몰라 잘 적응을 할지 벌써 부터 걱정이긴 하지만 천천히 그 시기에 맞게 차근차근 가르쳐야 겠습니다.

진정 아이를 위한것이 무엇인지 또한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가 중요하겠고...

어딜가더라도 눈쌀 찌뿌려기게 하는 아이가 아닌 올바른 아이가 되도록 같이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그동안은 그냥 애가 어리니 그럴수 있지...하는 생각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앞으론 옳고 그름을 바로 알려주고 아이가 판단하기 쉽도록 교육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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