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그리는 명화책은 참친절한 책이더군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한 명화들을 작가의 의도와 작품성을 이해할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고 또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서 그려보고 만들어볼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워크북이네요. 전세계의 유명화가가들의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고, 또 아이들한테도 다양한 흥미와 창작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멋진 화집이기도 하구요. 우리일상의 다양한 소재를 다양한 주제에 담아 멋진 작품을 완성하면서 스스로 느껴보는 자신감들... 두아이와 함께 참 유익하고 재밌게 활용할수 있어 좋았답니다. 유명한 유럽의 그림과 섬세한 일본판화.꼴라주.모빌.아프리카의 전통 모빌등을 만나 볼수 있어요. 22작품의 각기다른 작품의 특성을 둘러보고 종종 아는 화가가 나올때마다 더 신이났네요...^^ 책속에는 빈센트 반고흐.가츠시카 호쿠사이.핸드리크 아베르캄프.파블르 피카소.작가미상(아프리카).파울 클레.앙리 루소.알렉산더 칼더.앙리마티스.제임스 에보트 맥닐 휘슬러.에드가 드가.알베르토 자코메티.데미언 허스트.쟈니부룬부룬.조지아 오키프.잭슨 폴록.작가미상(이란).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리처드 롱의 작품이 소개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혜원인 동생이랑 같이 독후활동을 해보면서 미술이 더욱 좋아졌다고 하네요. 엄마는 같이 하면서도 이거 언제 다 치우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두녀석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여기저기 물감칠에 풀칠에....^^" 아이혼자 쉽게 따라해볼수 있어서 더욱 맘에 드네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될것같아요.
## 내손으로 그리는 명화 따라잡기 ## 헨드리크 아베르캄프의 겨울풍경 따라하기....우뚝서있는 벌거벗은 나무들의 차가움과 황량함을 표현해 봐요. 빨대를 불어 물감표현해 보기입니다. 서로 얼굴이 빨개지도록 불고 또 불고....^^ 신비스런 바다 생물 -파울클레는 수채화물감과 유화물감을 사용해서 신비스런 물고기 그림을 그렸어요. 밑그림을 그리고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색을 입히고 물감으로 덮어 멋진 바닷속을 완성해 봅니다. 혜원이는 바닷속 인어공주와 물고기들 조개들 작은 물고기들을 표현했어요. 아프리카의 마분지 가면-아프리카의 가면은 나무에 정교하게 새기고 장식해서 만들어지는데 두꺼운 마분지를 이용해 자신만의 가면을 연출해 봅니다. 짜잔!! 어떤가요....집에있는것으로만 조달했더니 조금은 어섧은 가면이 되었네요. 그래도 아이들이랑 아프리카 가면에 대해서도 알아보구 즐거운 시간을 갖을수 있엇어요. 휘슬러라는 미국화가인데 느낌위주로 어둡게 그린 불꽃놀이 광경을 잘 묘사했습니다. 휘슬러의 작품을 보고 불꽃놀이 광경의 느낌을 짙은 안개와 여기저기 흩어져 잇는 밝고 번쩍이는 빛으로 그려냈습니다. 물감을 튀기고 스펀지로찍어서 효과를 내봅니다.....